CJ 이재현 장남, "마약 밀반입 공항서 적발!" 마약 양성반응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 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매해 항공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에서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오늘(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화물로 숨긴 뒤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가 밀반입하려 한 액상 대마는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찰이 진행한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이씨는 검찰에서 마약 밀반입한 경위 등을 조사받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호씨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해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후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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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승계 작업 위한 묵시적 청탁 있어...박전대통령에게 포괄적 뇌물제공 인정

뇌물금액 50억 넘으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건을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심 재판부는 코어스포츠 용역대금(36억3484만원)만 유죄로 인정했지만, 이날 대법원이 말 3마리 구입대금(34억1797만원)과 영재센터 후원금(16억2800만원)을 뇌물로 인정하지 않은 이 부회장의 항소심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면서 이 부회장에게 적용될 뇌물 금액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대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 작업을 위해 묵시적 청탁이 있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포괄적 뇌물을 제공했다는 대가관계도 인정했다.

대법원이 2심에서 무죄로 판단됐던 부분과 다른 판단을 내리면서 사건은 2심으로 다시 돌려보내지게 됐다.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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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의혹관련 오거돈 부산시장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이 조국(54)법무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 29일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소속 수사관 5명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부산시청 7층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에 도착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와 서류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27일 부산시청을 상대로 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하지 못해, 당시 중단됐던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인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위해 새로운 영장을 발급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장의 참관이 필요하지만 당시 유럽을 방문 중인 오거돈 시장의 부재로 불발됐었다. 이에 검찰은 부산시장과 협의를 거쳐 이날 압수수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은 노환중 전 양산부산대병원장이 부산의료원장으로 선임된 것과 관련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 원장은 올해 6월 26일 부산의료원장에 취임했고, 임명권자는 오 시장이었다. 또 노 원장은 앞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 시절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지난 27일 압수수색에서도 검찰은 재정혁심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디지털포렌식으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따른 심사과정 등을 살펴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헬싱키 등 유럽을 순방 중이다.

오 시장은 27일 압수수색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의료원장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임명됐다며 (조국 후보자의)인사청문회가 명명백백한 청문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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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버들(PODUL) 마닐라 관통후 베트남 하노이 방향으로 북상중

 

[제12호태풍 버들(PODUL)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제공)

 

[제12호태풍 버들(PODUL)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제공)

제12호 태풍 버들은 03시 베트남 다낭 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 접근했으며, 15시 기준 예상경로는 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이며,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풍속은 24m/s, 강풍반경은 320km, 진행방향은 서북서, 이동속도는 24km/h이다.

 

제12호 태풍 버들(PODUL)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한다.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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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시비'로 러시아인을 살해한 태국인 남성 3명을 경찰이 쫓고 있다.

 

 

2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쯤 광주 광산구 산정동 주택가에서 A씨(32) 등 태국 국적 남성 3명 에게 러시아인 22살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B씨는 가슴에 상처를 입고 인근 편의점으로 피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병원 이송 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흉기에 찔리기 직전 32살 A씨 등 태국인 남성 3명과 거리에서 다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일행이 길을 걷고 있는데 B씨 등이 머물던 원룸 건물 3층에서 담배꽁초가 날아들어 싸움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일이 있은지 이틀후 길거리에서 우연히 이들은 다시 마주쳤고, 러시아인 B씨가 태국인 한 명을 때리자 다른 일행이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 등 3명의 태국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나머지 1명의 신원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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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11호 태풍 '바이루'가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27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11호 태풍'바이루' 예상 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공)]
[11호 태풍'바이루' 예상 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공)]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바이루'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30㎞ 해상에서 시속 29㎞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바이루'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다. 강풍 반경은 340㎞다.

이 태풍은 24일 대만을 관통한 뒤 25일 새벽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루'의 예상 경로가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통보관은 "'바이루'가 열대저압부로 바뀐 뒤 남은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몰려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만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중기(열흘) 예보를 보면 월요일인 26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 '바이루'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하얀 사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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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모친인 박정숙 학교법인 웅동학원 이사장이 오늘(23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 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날 웅동중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제 장남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목된 후 웅동학원 관련 허위보도가 쏟아지고 있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34년 전 학교를 맡아서 지켜달라는 지역 분들 부탁으로 재정 상태가 어려운 학교를 인수하고 운영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넣은 제 남편의 선의가 이렇게 왜곡되다니 억장이 무너진다. 제 남편의 묘지 비석조차 정치 공격에 사용되는 현실을 접하니 기가 막힌다. 며칠 밤잠을 설치고 고민했다. 저희 가족이 웅동학원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음을 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 가족이 학교 운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라고 이사장사임의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웅동학원 처분과 관련해서는 “이사회를 소집해 웅동학원을 국가 또는 공익재단에 의해 운영되도록 교육청 등 도움을 받아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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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소미아(GSOMIA) 결국 종료결정. 美 "강한 우려와 실망"

 



청와대는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2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음을 밝혔다. 
김 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이유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돼 "협정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소미아 연장 시한은 오는 24일로, 파기할 경우에는 우리 측이 일본 측에 통보를 하면 된다.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2일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 지소미아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또 "우리는 한일 관계의 다른 분야에서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와 안보 연대의 완전한 상태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오전 논평에서 "한일 양국이 이견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길 권장한다. 양국이 신속하게 이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미국와 일본, 한국이 연대와 우의로 함께 협력할 때 우리 모두는 더 강하고 동북아는 더 안전하다"며 "정보 공유는 공동의 안보 정책과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추가 논평을 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종료  청와대 발표 전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입니다.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 즉 지소미아(GSOMIA) 연장여부에 관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 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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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신 훼손 장대호 얼굴공개, "양아치 죽인것! 상대방이 죽을짓 했다. 반성 안한다!"

 




장대호(38)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보강 조사를 위해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상 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대호는 피해자 유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경찰차에서 내린 후 잠시 당당한 표정으로 취재진을 응시한 장씨는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며 "유치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며 거듭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유가족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한 장대호는 이어 "고려 때 김부식의 아들이 정중부의 수염을 태운 사건이 있었는데 정중부가 잊지 않고 복수했다"며 계속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그대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모텔에 찾아온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심하게 훼손한 뒤 공개적인 장소인 한강에 유기하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그 결과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CCTV를 확보하는 등 증거도 충분하다"고 장대호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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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없었다" 친일망언, 부산대 교수 사퇴요구 봇물

 


지난달 19일 부산에서 열린 ‘반일 종족주의’ 북콘서트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사실을 부정하는 발언을한 부산대학교 교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명을 요구하는 학생과 교수들이 반발이 거세다.

20일 부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반일 종족주의' 북 콘서트에서 부산대 사회과학대학장인 이철순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행범 행정학과 교수가 책을 논평하다 이철순 교수는 "위안부 문제가 아무 얘기 없다 갑자기 90년대에 튀어나오는가 일본군 위안부라는 것은 없었다"며 "그런 기억이 없기 때문에 전승이 안 된 건데 이게 뻥튀기가 되고 부풀려져 큰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22명은 이철순 교수 발언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교수회의 개최와 해명 등을 요구한 상태다. 또한 부산대 민주동문회도 학교 내에 이철순 교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제침탈.역사왜곡.평화위협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은 오늘 오전 부산대학교에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일 종족주의’ 북콘서트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교수들의 사퇴와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철순, 김행범 교수를 친일 망언 교수들로 규정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학교 측에도 해당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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