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14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남동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혀내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에 이르는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은 태풍이 16일 오전까지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하다가 제주도는 16일 오후~17일 오전, 전라권은 17일 오전~오후, 경상권은 17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찬투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7일 금요일경 제주 인근 해상에 근접하면서 한반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50~8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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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동쪽에서 규모 2.0 지진 발생

8일 오전 6시3분 경북 성주군 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91도, 동경 128.38도 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서울을 포함해 강원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으며 진도1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수 없다고 한다.
이번 지진과 관련,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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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태풍 '너구리'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예상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발달 가능성이 보이는 열대저압부가 나타났다.미 합동태풍경보센터 등에 따르면 해당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17일 오전 현재 시속 10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하면 제20호태풍 '너구리'로 명명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진을 계속해 필리핀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이며 한국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한반도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북상하지 못하고 현재 진행 방향대로 계속 서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너구리는 한국이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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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태풍 '하기비스' 주말에 일본 수도권 상륙, 열도 초긴장

올 들어 가장 강한 세력을 가지고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일본 쪽 북상을 계속이어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9일 하기비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해서 오가사와라(小笠原) 부근 태평양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서쪽 일본 열도를 향해 이동 중이고 중심 기압 915hPa, 최대 순간풍속 초속 75m의 세력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크기는 중형에 강도는 척도 최상단인 '매우 강'에 해당한다.

 


해양열용량(OHC)이 높은 29~30도의 고수온역을 지나면서 에너지를 강화한 하기비스는 북위 30도 부근을 지나는 12일 오전 3시쯤 북서진에서 북동진으로 방향을 바꿀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13일 오전 일본 도쿄 부근 육상에 상륙한뒤 다시 북태평양 방향으로 이동, 소멸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기비스가 한반도로 향할 경우 앞선 태풍보다 훨씬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가장 가까워질 12일 오후 최단 거리도 800㎞ 가량에 태풍과 우리 내륙 사이 일본 혼슈지방도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는 14일 관함식을 앞두고 12~13일에 열 계획이었던 함정의 일반 공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고 현재 진행중인 럭비월드컵 주말 경기가 열릴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초 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15호 태풍 '파사이'는 지바(千葉)현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을 발생시키는 등 큰 피해를 낳았으며 지난해 태풍 21호 '제비'로 당시 오사카(大阪) 간사이공항이 침수되고 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파손되며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반복해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으로 태풍의 동쪽 이동 경향이 커졌다"면서 "우리 육상이나 해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예측했다.

다만 우리나라가 찬 대륙고기압과 매우 강한 태풍 사이에 위치하면서 주말에는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과 동해상, 남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도 높겠다.
기상청은 따라서 "태풍이 접근하는 지역에서는 올해 태풍 15호, 작년 태풍 21호와 비슷한 수준의 폭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에 따라 높은 파도와 폭우 등의 우려가 있으니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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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MITAG)10월2일경 한반도 영향. 올해 벌써7번째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으면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 다음주 중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28일 오전 9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초속 17m, 강풍반경 200㎞로 소형 태풍이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56㎞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다음주 수요일경 제주와 규슈 인근 사이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태풍 발생 초기로 이동경로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 제주와 규슈 사이 진로도 아직은 변화 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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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예비 열대성저압부 91W 발생. 개천절 한반도영향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예상되는 열대성 저압부91W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위성정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열대성 저압부 91W가 괌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상당히 발달해 태풍으로 성장시 최대 중심기압은 약 970~960hpa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열대성 저압부는 주말쯤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할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이 규슈 남단 등 일본 열도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이 가장자리를 따라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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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발생 한반도 향해 북상중. 주말경 한반도 상륙 가능성높아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오늘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제13호(링링)가 발생했다. 13호태풍 링링은 필리필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한국 서해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이번 주말쯤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2일 아침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링링은 현재 시속 26㎞로 타이완 쪽으로 이동 중이며 이 태풍이 오는 3∼5일 타이완 타이베이 근처 해상을 지나 6일 서귀포 남서쪽 바다를 거쳐 7일 오전에는 목포 서쪽 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는 최대풍속 18m/s로 소형 태풍이지만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날 무렵 초속 27m의 중형급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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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제26호 태풍 위투(YUTU) 사이판 초토화 (한달간 공항폐쇄)

 

1022일 오전 괌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6호 태풍 위투(YUTU)는 올해발생한 태풍중에서 가장강력한 세력을 가진체 사이판을 통과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이판 공항은 폐쇄된 상태이며 현지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 약 1,000여명 역시 발이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어 추가 피해 역시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현지 한인회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제26호 태풍 위투(YUTU)에 대해 미 본토를 비롯해 미국령을 휩쓸고 지나간 여러 태풍 중 허리케인 쓰리’(3)라고 불렸던 지난 1935노동절 허리케인이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위투(YUTU)는 사이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민들은 여전히 외출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네요.

 

태풍 위투(YUTU)102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괌 서북서쪽 약 9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계속 서북서진 하다 28일 오전 3시경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된 이후 "다음달말까지 사이판 공항 운행을 중단한다"라고 밝힌 항공사들이 대부분이여서 사이판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여행객들은 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외교부에서는 현지 한인회와 협조해서 최대한의 도움이 제공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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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태풍 위투(YUTU)발생 북상중

 


26호 태풍 위투(YUTU)’가 괌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서 22일 오전 3시 발생했다.

기상청은 위투는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19의 속도로 서북서진해 닷새 뒤인 27일 오전 3시께면 괌 북서쪽 약 790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당부했다.

 

10월 태풍은 발생빈도도 낮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경우가 매우 드물어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본다.

 

26호 태풍 위투(YUTU)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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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25호 태풍콩레이(KONG-REY)’ 한반도방향으로 북서진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괌 서남서쪽 약 250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25호 태풍 콩레이는 2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530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태풍의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0(시속 180), 강풍 반경은 450이며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규모가 커졌다. 이동속도도 또한 시속 20로 상당히 빨라졌다.

 

[기상청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일본 기상청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계속 중국을 향해 직진하던 콩레이는 105일경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접근해 경로를 우측으로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 태풍경보센터의 예상경로를 봐도 태풍 콩레의 한반도행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진로의 변동성이 남아있어 며칠더 경로를 지켜봐야할것으로 기상청은 설명하고 있다.

 

* 25호 태풍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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