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돌핀' 일본 내륙향해 북상중. 큰피해 예상





제12호 태풍 '돌핀'이 21일 오후 3시께 발생, 일본 내륙을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0km 속도로 북동진 중이이며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50㎞, 최대풍속은 시속 68㎞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태풍 '돌핀'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태풍 '돌핀' 예상이동경로] 




돌핀은 22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을 거쳐 23일 오사카에 접근하며 24일 오후 3시께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 부근 육상까지 올라온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돌핀의 진로가 한반도와 거리가 멀고 크기가 크지 않아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돌핀은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앞으로 10월과 11월에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것으로 밝히고 있다.


*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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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한반도 향해 북상중, 주말께 직접적인 영향권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빠른속도로 우리나라로 접근중인 가운데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연이어 발생해 북상중이다.


마이삭에 이어 북상중인 태풍 하이선은 2일 오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720㎞ 부근 해상에서 서남서진 중으로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40㎞, 최대풍속은 시속 68㎞(초속 19미터)다. 

2일 기상청은 1일 오후 9시 괌 북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하이선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예측 하이선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예측 하이선 예상이동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점차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4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거쳐 7일 정도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180㎞ 부근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태풍은 해역을 지나면서 점점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6일에는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00km, 폭풍반경 140km, 강도 '매우 강'으로 몸집이 커질 전망이다.


[Windy.com 예측 하이선 예상이동경로]



기상청은 "하이선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나 보다 구체적인 이동경로와 강도 등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2일현재 일본기상청 및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가 예측하는 태풍 하이선의 예상이동경로를 보면 일본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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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호 태풍 '너구리' 다시 일본으로 방향틀어 북상중.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도 동반 북상

현재 제20호 태풍과 제21호 태풍이 연달아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20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호 태풍 '너구리' 예상이동경로 제공: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20호 태풍 '너구리' 예상이동경로 제공: 일본기상청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33km, 강풍반경 160km로, 강도가 강한 소형 태풍이다.

이날 22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도쿄 동쪽 약 190km 부근까지 접근한 뒤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행히 일본에 접근할수록 최대풍속과 강풍반경이 줄어들고, 소형 태풍에서 더 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지나간 뒤에는 곧바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에 접근할 예정이다. 

부알로이는 19일 오후 괌 동남쪽 1059km 부근 해상에서 생성됐다. 현재 (20일 오전 9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77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도쿄 남쪽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83km, 강풍반경 150km를 나타내고 있다.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예상이동경로 제공: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예상이동경로 제공: 일본기상청


하지만 21호 태풍 '부알로이'의 경우 20호 '너구리'와는 달리 일본으로 북상할수록 강도가 점점 강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오전 일본 도쿄 남쪽 126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는 ‘매우 높은’ 강도를 기록하겠으며, 25일 오전 도쿄 남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도 ‘강한’ 강도를 유지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얼마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본은 아직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연달아 두 개의 태풍을 맞이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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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태풍 '너구리'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예상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발달 가능성이 보이는 열대저압부가 나타났다.미 합동태풍경보센터 등에 따르면 해당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17일 오전 현재 시속 10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하면 제20호태풍 '너구리'로 명명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진을 계속해 필리핀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이며 한국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한반도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북상하지 못하고 현재 진행 방향대로 계속 서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너구리는 한국이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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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태풍 '하기비스' 주말에 일본 수도권 상륙, 열도 초긴장

올 들어 가장 강한 세력을 가지고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일본 쪽 북상을 계속이어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9일 하기비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해서 오가사와라(小笠原) 부근 태평양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서쪽 일본 열도를 향해 이동 중이고 중심 기압 915hPa, 최대 순간풍속 초속 75m의 세력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크기는 중형에 강도는 척도 최상단인 '매우 강'에 해당한다.

 


해양열용량(OHC)이 높은 29~30도의 고수온역을 지나면서 에너지를 강화한 하기비스는 북위 30도 부근을 지나는 12일 오전 3시쯤 북서진에서 북동진으로 방향을 바꿀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13일 오전 일본 도쿄 부근 육상에 상륙한뒤 다시 북태평양 방향으로 이동, 소멸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기비스가 한반도로 향할 경우 앞선 태풍보다 훨씬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가장 가까워질 12일 오후 최단 거리도 800㎞ 가량에 태풍과 우리 내륙 사이 일본 혼슈지방도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는 14일 관함식을 앞두고 12~13일에 열 계획이었던 함정의 일반 공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고 현재 진행중인 럭비월드컵 주말 경기가 열릴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초 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15호 태풍 '파사이'는 지바(千葉)현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을 발생시키는 등 큰 피해를 낳았으며 지난해 태풍 21호 '제비'로 당시 오사카(大阪) 간사이공항이 침수되고 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파손되며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반복해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으로 태풍의 동쪽 이동 경향이 커졌다"면서 "우리 육상이나 해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예측했다.

다만 우리나라가 찬 대륙고기압과 매우 강한 태풍 사이에 위치하면서 주말에는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과 동해상, 남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도 높겠다.
기상청은 따라서 "태풍이 접근하는 지역에서는 올해 태풍 15호, 작년 태풍 21호와 비슷한 수준의 폭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에 따라 높은 파도와 폭우 등의 우려가 있으니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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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MITAG)10월2일경 한반도 영향. 올해 벌써7번째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으면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 다음주 중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28일 오전 9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초속 17m, 강풍반경 200㎞로 소형 태풍이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56㎞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다음주 수요일경 제주와 규슈 인근 사이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태풍 발생 초기로 이동경로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 제주와 규슈 사이 진로도 아직은 변화 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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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예비 열대성저압부 91W 발생. 개천절 한반도영향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예상되는 열대성 저압부91W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위성정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열대성 저압부 91W가 괌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상당히 발달해 태풍으로 성장시 최대 중심기압은 약 970~960hpa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열대성 저압부는 주말쯤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할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이 규슈 남단 등 일본 열도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이 가장자리를 따라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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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17호 태풍 '타파(TAPAH)', 강풍보다 폭우 우려 최고500mm 이상

 

[ 17호 태풍 '타파(TAPAH)'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
[ 17호 태풍 '타파(TAPAH)'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제주에 최고 500㎜ 이상의 폭우가 내릴예정으로 새벽을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해상에는 20일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 제주도 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에는 북상하는 태풍 타파의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50∼400㎜, 많은 곳은 최대 500㎜ 이상이다.

기상청은 제주에서 최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또한 바람역시 이날 밤부터 점차 강해져 21일 오후부터 22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타파는 20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0m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38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타파는 22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거쳐 23일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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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 대한해협 통과할 가능성 높아

 

[제17호 태풍 '타파'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바다 대류 운동이 활발한 영역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기록적인 강풍으로 한반도를 할퀸 데 이어 17호 태풍'타파'거 18일과 19일 사이 태풍으로 발달,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기상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발달하더라도 대만에 부딪힌 뒤 태풍 세력을 유지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태풍 형태로 한반도 방향으로 오더라도 일본 규슈를 지날지,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 태풍은 2016년 가을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강도, 경로 등이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2016년 9월 28일 태평양에서 발생한 '차바'는 10월 5일 새벽 제주도에 상륙한 뒤 오전에 경남 해안을 할퀴고 지나갔다.

한편,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은 총 16개로, 이 가운데 5개가 한국에 영향을 줬다. 17호 태풍이 실제로 한국으로 접근하면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6번째 태풍으로 기록된다.

*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목에 속하는 민물고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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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태풍 또 올라온다. 17호태풍 '타파' 경보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필리핀 동쪽 바다 대류 운동이 활발한 영역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열대저압부의 세력이 더 강해지면 태풍이 형성된다. 기상청은 18일 과 19일 사이 태풍으로 발달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 형태로 발달해서 한반도 방향으로 오더라도 일본 규슈를 지날지,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한반도에 상륙할지 정확한 이동경로는 아직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타파'의 구름대가 머무는 해상이 태풍 '링링'이 발생했던 곳과 바까우며 바닷물 온도가 29도 안팎으로 아직까지 높아 태풍의 에너지원인 수증기를 끌어모으기 쉽다고 알려졌다.

이번 열대저압부가 결국 태풍으로 발달하면 2016년 가을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강도, 경로 등이 비슷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16년 발생한 태풍 '차바'는 10월 5일 새벽 제주도에 상륙, 오전께 경남 해안을 휩쓸며 많은 피해를 준바 있다.

기상청은 '타파'가 한반도에 비를 몰고 올 가능성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2일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23일은 충청도까지 비가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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