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남자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던 10대 여성을 교통사고로 가장해 차로 들이받아 사고를 낸뒤 병원에 데려갈것처럼 여성을 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장소로 이동한후 주먹등으로 폭력을 행사한뒤 성폭행까지한 30대 남성에게 결국 징역1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대 남성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특수상해', '간음약취', '감금' 등 혐의로 징역 10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1·2심은 "일면식도 없고 한가로이 길을 걷고 있던 18세의 미성년자를 범행대상으로 삼은 점, 피해자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후 승용차에 태워 약취·감금한 상태에서 강간한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하고 대담한 점, 피해자가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고 범행 이후에도 평생 잊을 수 없는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볼 때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가 엄한 처벌을 탄원한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했었다.


A씨는 양형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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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48분쯤 일본 규슈(九州) 남쪽 해상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시와 미야코노조(都城市)시 등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졌지만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2분 뒤인 이날 오전 8시50분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정보 수집과 경계에 나섰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센다이(川內)원전이나 이카타(伊方)원전 등 지진의 영향권에 있는 원전에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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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한 연기자겸 방송인 조수현(37)이 경찰에 발견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23분께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조 씨를 발견하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수현 씨는 사건 당일 여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 됐었다고 한다.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조 씨의 자택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는 조 씨를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됐다”며 “50정짜리 약통에 30정 정도만 남아 있어 20정 정도 복용한걸로 추정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조 씨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 MC 및 SBS ‘생방송 TV연예’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KBS 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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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첫날 협상종료 '10일0시1분 출발 中제품 관세25%!'


미중 협상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날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측 대표단과 류허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워싱턴 USTR 청사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 양국은 이날 약 90분간 협상을 진행했으며 10일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중은 이날 중으로 합의 또는 협상 결렬 등 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중이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미국은 예고대로 10일 오전 0시 1분부터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관국경보호국(CBP) 대변인이 10일 오전 0시1분 이전에 미국을 향해 출발한 중국 화물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10%의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10일 오전 0시1분 이후에 미국으로 출발하는 중국 화물부터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는 것으로, 인상된 세율로 관세를 실제 징수하기까지는 시차가 생기는 셈이다.

항공편 화물의 경우라도 중국에서 미국까지 10여시간이 걸리고 선박편은 장기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그만큼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이 늦춰지는 것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양측에 합의를 위한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한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급해서 인상된 관세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면서 "아마 전화로 그와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 주석이 친서에서 "함께 협력하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자"는 언급을 했다고 소개한바 있다.

한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 본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대중 수입품 관세부과 계획으로 최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협상 타결을 위한 양국간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만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미중 무역분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 넘게 오르고, 코스피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한국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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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KBS 기자가 태도 논란이 점점 확산되는 형태다.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편은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출연해 송현정 기자와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1시간 30분정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비판하는 대목은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잘라 여러차례 오디오가 섞이게 했고, 야당에서 문 대통령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독재자'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특히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듣다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도 여러차례 포착됐다.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KBS 게시판에는 송현정 기자의 태도를 두고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또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송현정 기자의 이름이 1위에 오를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송기자가 대통령의 답변중 인상을 찌푸린것에 대해 진행자의 태도가 너무 무례한것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송현정 기자는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정치외교부에 근무 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해 문 대통령과는 안면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 누나로 과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대담프로그램은 KBS 외에도 종편 MBN, 보도채널 연합뉴스TV와 YTN에서 중계됐다. MBN 시청률은 1.768%(이하 유료 가구), 연합뉴스TV는 1.093%, YTN은 0.69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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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전국 버스파업 현실화 되나? 90%이상 파업찬성 투표결과!


9일 전국 주요 도시 버스 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되고 있다.  
 9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 버스 노조는 95%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으며 대구 시내버스 노조 역시 96.9%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부산은 하루 전인 8일 9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울산 지역 역시 5개 버스업체 노조도 같은 날 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87.7%가 파업에 찬성했다.  
 충남에서도 16개 버스회사 중 15개 버스회사가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5.7%가 파업에 찬성했고, 충북에서도 4개 버스회사에서 95.5%가 파업에 찬성했다.


각 지역별로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이 끝나는 15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자동차 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긴급대표자 회의를 열어 파업 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각 지방 노동위원회에서 몇 차례 조정회의가 열리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커 해법을 찾기는 어려워보인다. 


버스 업계는 지역별로 조금씩 조건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주 52시간 적용에 따른 손실 임금 보전, 부족한 인력 보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측은 52시간제 제도를 만든 정부가 이번 파업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막판 합의에 이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지금까지 파업을 막기위해 당사자들간 합의를 끝까지 노력한끝에 파업전 합의를 성사한 예가 있고 금번에도 정치권 등이 긴급 중재 역할에 나서 파업을 막기위해 최대한의 노력과 중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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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1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결승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토트넘은 9일 오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홈 1차전에서 0-1로 졌던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들어 루카스 모우라의 골이 연속으로 터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모우라의 세번째 골은 후반 추가 시간을 불과 6초 남겨놓고 터져 더욱 극적인장면을 연출했다. 


1, 2차전 합계 3-3이지만 토트넘은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창단 뒤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암스테스담의 기적’을 이뤄낸 토트넘은 ‘안필드의 기적’으로 바르셀로나를 이긴 리버풀(잉글랜드)과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Wanda Metropolitano)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06.02.(일) 04:00 토트넘 VS 리버풀 Wanda Metropolitano


최근 토트넘과 리버풀의 10경기 전적은 토트넘이 1승 4무 5패로 압도적으로 리버풀이 앞서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현재까지의 경기양상을 보면 누구도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기적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두팀이기에 최고의 결승전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로 챔피언스리그는 3,4위전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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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사무처 노조는 7일 성명서를 내고 “한 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국회 본관 사무총장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인격 말살적 욕설로 사무처 당직자들의 기본적인 자존심과 인격을 짓밟았다”며 “당의 민주적 기율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동지적 신뢰 관계를 가차 없이 내팽개친 행태로 매우 엄중히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밝히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한 사무총장은 회의 중 당무 추진 과정이 본인에게 보고되지 않고 업무가 추진됐다는 이유로 이 같은 욕설과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해당 회의에 전략부총장인 추경호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사무처 당직자 6~7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오영철 사무처 노조위원장은 "한선교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사무총장실에서 회의 중 'XXXX야', 'X같은 XX야', '꺼져' 등의 욕을 했다"면서 "그 욕을 주로 받은 당사자는 사표를 내겠다며 잠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영철 위원장은 “상황이 어찌 됐든 간에 패스트트랙을 막기 위해 형사 고발까지 불사하고 고발 조치도 불사하며 당 지도부와 하나 되어 온몸을 던져왔다"며 "이렇게 함께 일한 당직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를 주도해야 하는 사무총장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한다"며 해명하고 이어 "회의에 참석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이후 회의 진행에 좀 더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1984년부터 MBC문화방송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다가 2004년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면서 정치인으로 전업했으며 "경기도 용인시 병"에서 제 17,18,19,20대 국회의원이며 황교안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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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성수1호점 오픈



'커피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이 마침내 한국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첫 오픈한 블루보틀 성수 1호점은 3일 8시에 문을 열었지만 새벽 6시 반부터 줄을 서 기다렸다고 전해졌으며, 한때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블루보틀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커피 전문점으로, 괴짜 창업자와 독특한 핸드 드립 방식으로 내리는 '슬로우커피'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 왔으며 세계적으로 매장이 많지 않아 미국이나 일본여행시 들러야 하는 명소로 이름이 나있었습니다.


블루보틀은 로스팅한지 48시간 이내의 원두만 사용해서 핸드드립으로 제조하는것으로 유명한데 실제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를 저울에 단 후 갈아서 핸드드립을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드립방식의 특성상 다소 시간이 걸리는 이 방식이 도리어 블루보틀의 강점으로 자리잡으며 기존 프랜차이즈의 커피와 다른 '느림의 미학'을 강조한 블루보틀만의 특징으로 사람들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블루보틀커피는 산미가 강한 원두를 쓰는 편으로 알려져 마셔본 사람들은 신 맛의 원두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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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이어 권은희도 강제 사보임


바른미래당 원내지도부가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소속 위원인 권은희 의원을 강제 사임시키고 임재훈 의원으로 대신 보임시키기 위해 사보임하겠다고 결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오신환 의원 사보임때와 마찬가지로 국회 의사과에 팩스로 사보임계를 제출했다.


  사보임계가 국회 의사과에 제출됨에 따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병상에서 결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이날 사개특위 위원 중 처리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는 오신환 의원도 찬성파인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했다. 


권은희 의원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협상을 강제로 중단됐고 사보임계 제출을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나는 공수처와 관련해 최대한 우리 입장을 반영해 더불어민주당과 합의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김 원내대표는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으니 더는 합의를 진행할 수 없다며 강제 사보임했다"고 말했다.


  권은희·채이배 의원 등은 이날 오후 6시쯤 함께 국회 정문을 빠져나와 차량에 탑승하며 채이배 의원은 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법안과 관련, ‘조율 됐느냐’는 질문에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조율 중에 있다”고 답한바 있다.


  이로서 바른미래당은 자당 소속 사개특위 위원 2명을 모두 사보임함시킴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 일부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사보임뜻 : 사보임은 사임(辭任, 맡고 있던 일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남)과 보임(補任, 어떤 직책을 맡도록 임명함)이 합쳐진 말로, 국회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에서 기존 위원을 물러나게 하고 새 위원을 임명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보임은 국회 상임위원회나 특별위원회 위원을 교체하는 절차를 말하는데, 이는 지도부인 원내대표의 고유 권한이다. 각 정당의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을 상임위원회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상임위에서 물러나게 하는 권한도 갖는다. 교섭단체의 대표가 사보임을 국회의장에 신청하고, 국회의장이 이를 승인하면 위원의 사임과 보임이 완료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보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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