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했던 차명진, 코로나19 '양성' 확진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이어 차명진 전의원 역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그는 18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9시에 청평면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며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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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간 어린이집교사 근무중 마스크 착용 안했다. 집단감염 우려높아



8·15 대규모 집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근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다.




18일 광진구 소재 으뜸어린이집 재원생 부모와 광진구청에 따르면 확진된 보육교사 외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내용은 광진맘카페에도 올라오고 있으며 관련 게시글에는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이 원장의 지시로 근무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확진된 보육교사가 사랑제일교회 예배 중 감염됐을 경우 어린이집 동료교사 및 접촉한 130여명 원생들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보육교사 B씨는 지난 8~9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으며, 지난 15일에는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한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집회참석 이틀 뒤인 17일 오전 7시 30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B씨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집에 근무하며 접촉한 어린이집 원생은 130여명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진구청은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교사 및 원생, 가족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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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태풍 '장미'이어 6호태풍 '메칼라'(MEKKHALA) 중국쪽으로 북상중...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제12호 열대저압부(TD)가 발생해 중국 푸저우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이 열대저압부의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hPa), 시속 54(km/h)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메칼라는 11일 오전 9시 중국 산터우 동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 12일 오전 9시에는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 푸저우 북서쪽 약 170㎞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래는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상이동경로.






메칼라는 우리나라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발생 초기인지라 그 크기와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여서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어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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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장미" 한반도향해 북상중. 남부지방 큰비 예상.



기상청은 9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600km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형 태풍인 '장미'는 내일 오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낮에는 영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5호태풍 '장미'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5호태풍 '장미' 예상이동경로]



이번 태풍으로 경남과 제주도, 지리산에 300m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며 그 밖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100~200mm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더해져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경상도와 제주도,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11일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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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전격은퇴선언" 입장문 전문공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뒷광고'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은퇴 선언을 했다.

쯔양은 6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을 통해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6분 33초 영상을 올렸다.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밝히며 이어 "방송을 시작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유튜브 관련 지침에 무지했다"며 "더 자세히 공부하지 못했던 내 잘못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다. 영상 더보기란 가장 상단에 표기했다”라며 “광고 아닌척,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 수정, 탈세에 대해선 결백하다. 유튜브 하면서 한점 부끄러움 없다고 맹세한다”라고 강조하며 필라, 주스, 욕지도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어떤 보상을 받은 적이 없으며 탈세를 저지르지도 않았다고 했다.


쯔양은 방송을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벌거 다 벌고 떠난다는 분들이 있어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떠한 이유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앞으로 몇 달간은 알바 정도 하며 조금 쉬다가 다른 일을 찾아 이것저것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결코 다 벌었다고 떠난다고는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쯔양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쯔양입니다.


영상에 앞서 정확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앞에 글을 써 놓고 읽더라도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욕지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날과 겹쳐 제가 직접 해명을 하지 못하고 소속사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밝혔던 점 죄송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 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방송 극 초반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사과드립니다.


제가 방송을 처음 시작한 후 짧은 기간 동안 유튜브 관련 지침에 대해 무지하여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좀 더 자세히 공부하지 못했던 제 잘못입니다. 다만 해당 논란이 터지고 나서 이제서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예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말씀드렸고 아프리카 방송으로도 여러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은 것 또한 제 잘못입니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떤 책임이라도 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제가 뒷광고를 했다는 부분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먼저 저는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습니다.


9월 1일 법안이 변경되기 전 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 지침에 따라 영상 더 보기란 가장 상단에 표기하였고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 수정, 의심이 되고 있는 필라, 주스, 지프, 욕지도 등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한 탈세를 저지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지원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아니라 '돈을 받았다'라고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해당 자료처럼 광고주분들의 거부감이 심해 대형 소속사 등 여러 유튜버를 참고해 정확한 광고 표시 문구를 따랐던 것을 알려드립니다.


저 또한 광고 표기를 하지 않는 유튜버들을 수없이 봐오며 이것들이 변화길 바라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초반에 저지른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책임질 것이며 앞으로 유튜버 등 모든 방송 활동을 그만두겠습니다.


두 번째로 소속사 관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에 대한 의혹이 올라왔을 때 저는 욕지도에서 급하게 서울로 가야 했기 때문에 빠른 피드백을 위해 소속사에서 만든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또한, 논란이 되었던 커뮤니티 글에 대해 소속사 대표님께서 단독으로 저지른 일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올린 것이 아니지만 제 채널에 올라왔기 때문에 명백히 제 잘못이며 어제 해당 유튜버의 소속사에 전화해 해당 유튜버분께 사과드렸습니다.


이 건에 대해 어제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얘기한 결과 제작진 입장에서는 9월 1일 광고 표기 개정안 이전 내용을 명확하게 지켰는데 '억울해서 그랬다', '하지만 협의 없이 다른 분들과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이 잘못된 것이고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사과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작진에 관하여 비난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분들과 정말 오랫동안 함께 하였고 실제로 제작진들 합류 후 채널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제작진을 교체하면서까지 더 이상 방송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방송을 그만두는 이유는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시기 무지하여 짧은 기간 동안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예전에 사실대로 말씀드린 바가 있고 그 뒤로는 정말 오랜 기간동안 광고 표기 관련 법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며 시청자분들을 기만하지 않고 정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고 맹세합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광고가 아닌 영상임에도 이건 무조건 광고다', '탈세를 하였다', '사기꾼'이라는 등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제 방송을 즐겨봐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고 제가 욕지도에서 촬영한 나머지 10개의 영상은 너무나도 열심히 촬영한 영상이기에 마지막 영상으로 꼭 남기고 싶습니다.


그 뒤로 더 이상 올라올 영상은 없으며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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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태풍 '하구핏(Hagupit)'북상중 중부지방 많은비 예상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하면서 오는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하구핏은 지난 2일 오후 9시경 발생했으며, 현재 북상 중으로 중국 남동해안(상해 남쪽)을 향해 이동 중이며 3일 오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났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4호태풍 하구핏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4호태풍 하구핏 예상이동경로]



기상청은 하구핏에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해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중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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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거제 내곡초등학교 등교중지' 확진자 동선공개



경남 거제의 한 대형조선소 협력사 직원이 국내 코로나19 검사(음성) 판정을 받고 업무차 해외로 출국했으나 27일(월)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자녀가 다니던 거제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 등교가 현재 중지된 상태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A(40) 씨는 현지 수리조선 검사 차 동료 9명과 함께 출국에 앞서 지난 23일 대우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A씨를 포함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현지 검사에서 A 씨만 양성 판정이 나와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밀접접촉자인 A 씨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자녀가 재학 중인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시켰다. 그리고 현재 거제시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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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랑교회 방문자 11명 추가 확진"... 역학조사중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사랑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송파구는 관내 사랑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사랑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는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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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임시공휴일' 확정…사흘 연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짧지만 귀중한 휴식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지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에는 15일(광복절,토요일)부터 17일(월요일,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겼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어 "택배업계에서도 8월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지정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들었다."면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휴식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더욱 바빠진 택배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권리를 짧게라도 누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특별히 응원하며 좋은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편히 쉴 수 없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라며 "방역 현장을 지켜야 하는 분들, 연휴 없이 일해야 하는 분들, 공장 문과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분들에 대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 또한 잊지 않는 공휴일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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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저임금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



2021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590원보다 130원(1.5%) 많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공익위원들이 낸 안으로, 표결에 부쳐져 찬성 9표, 반대 7표로 채택됐다. 표결에는 사용자위원 7명과 공익위원 9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 전원과 사용자위원 2명은 공익위원 안에 반발해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현재 우리가 누구나 다 알고 있듯 국가적으로 극복해야 할 굉장히 큰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데 노·사·공익위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하게 된다. 고용부 장관은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를 앞두고 노사 양측은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고 고용부 장관은 이의 제기에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면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역대 최저임금  인상율

1999

1,525

2.7%

2000

1,600

4.9%

2001

1,865

16.6%

2002

2,100

12.6%

2003

2,275

8.3%

2004

2,510

10.3%

2005

2,840

13.1%

2006

3,100

9.2%

2007

3,480

12.3%

2008

3,770

8.3%

2009

4,000

6.1%

2010

4,110

2.8%

2011

4,320

5.1%

2012

4,580

6.0%

2013

4,860

6.1%

2014

5,210

7.2%

2015

5,580

7.1%

2016

6,030

8.1%

2017

6,470

7.3%

2018

7,530

16.4%

2019

8,350

10.9%

2020

8,590

2.9%

2021

8,72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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