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집행유예 기간중 또 마약 양성 적발. 집행유예 취소 신청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또다시 마약 양성판정을 받고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10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서희는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서희는 앞서 2017년 6월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은바 있다. 

현재 집행유예 기간 안에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한서희의 향후 재수사 및 법정 구속이 될수도 있는 상태며 형의 집행을 유예한 징역3년의 실형을 살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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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회계부정'으로 자사고 지정취소 절차 돌입



휘문고등학교가 과거 학교관계자들이 벌인 회계부정으로 자율형사립고 지위를 박탈당하고 일반고로 전환될 전망이다. 학교 비리에 따른 자사고 지정 취소는 최초 사례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감사, 경찰 수사, 법원 판결로 회계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휘문고는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있었지만, 평가를 받지도 못하고 사학비리로 일반고로 전환될 처지에 놓였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교육감은 자사고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를 집행한 경우'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교육청은 2018년 민원감사를 통해 학교법인 휘문의숙 8대 명예이사장 김모씨와 그의 아들인 당시 이사장, 법인사무국장 등이 약 38억원의 공금 횡령에 연루된 사실을 밝혀냈으며 김 명예이사장은 학교법인 카드 사용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5년간(2013~2017) 법인 신용카드를 개인 용도로 약 2억3,900만원을 호텔과 음식점 등에서 개인적으로 사용, 카드 대금 일부를 학교 회계에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당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김 명예이상은 1심 선고 전 사망해 공소가 기각됐지만 대법원은 지난 4월 김 이사장과 법인사무국장에 대해 각각 징역 4년형을 확정했다. 2018년 감사 당시 휘문고에서는 학교 성금 부당 사용, 회계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등 총 14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돼 48명(중복 포함)이 신분상 처분을 받고 1500만원의 재정적 제재를 받았다.


교육청은 법 전문가들로부터 휘문고의 사례가 초·중등교육법상 자사고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회계부정이라는 자문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이후 판결 결과를 유심히 지켜보며 신중을 기했는데,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취소 절차를 밟게 됐다”며 “이만큼 비리 있는 학교를 자사고로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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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상한고기 빨아 재판매한 '송추가마골' 사과문 공개




폐기해야 할 고기를 소주에 빨아 재판매한 유명 갈비 체인점 논란에 본사로 지목된 ‘송추가마골’이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먼저 저희 지점의 식재관리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송추가마골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송추가마골과 함께 행복을 꿈꾸며 내 일처럼 근무하고 계시는 900여명 송추가마골 가족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객과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외식기업이 되자는 송추가마골의 비전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며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직원 관리 및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저와 본사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본사는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 조치뿐 아니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육류관리 특별점검 실시, 외부 위생 전문업체 세스코를 통한 매장 불시 위생 및 육류관리 점검, 직원 교육과 함께 최상의 식재관리에 필요한 설비 증설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송추가마골은 지난 40년의 신뢰와 믿음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송추가마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이번 논란은 경기 양주시에 있는 문제의 체인점 직원이 비위생적인 주방 상황을 언론에 제보하며 불거졌다. 송추가마골의 사과문을 접한 소비자들은 "요즘도 냉동 고기 상온에다 꺼내놓고 퇴근하나?" "하...배신감...다신 안갑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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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명여고생 다닌 중구 연기학원 7명 추가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경명여고 3학년이 다니던 학원 수강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 A양(18)이 다니던 대구시 중구의 연기학원 수강생 22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7명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연기학원은 대구 중구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명 및 위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일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명여고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6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경명여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3일까지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중구 연기학원이 대구시내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와 인접해있어 추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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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생 코로나 확진판정, 전교생 원격수업결정



대구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전교생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달성군 유가초 3학년생이 지난 2일 오후 9시 이후 기준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에 유가초등학교는 방역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학교를 일시 폐쇄할 방침이며 이 기간에 전교생 1천629명과 교직원 89명은 등교 및 출근을 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이 학생의 밀접접촉자를 62명으로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검체검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은 검사 대상자에 한해 별도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으며 검사는 이날 오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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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명여고 3학년생 1명 코로나 확진, 전교생 등교중지 원격수업 대체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2일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3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며 "오는 6일(월) 이후 등교수업 실시여부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발열 증상 등으로 지난 1일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미등교)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학생은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밤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경명여고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고3 229명과 교직원 41명 등 총 27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건물 전체와 교사동 등에 대한 방역도 실시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선별검사 실시 학생에 대한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안내, 앞으로 검사 결과 및 학생 이동 동선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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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등록금 반환'집단소송 제기.42개大, 3,500명 참여. 건국대는 8.3%감면합의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지난 5∼6월 온라인으로 모집한 전국 42개 대학 3천500여명이 교육부와 대학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 대한민국 정부와 대학은 대학생의 요구에 응답해 상반기 등록금을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5개월간 대학생들은 교육부와 대학에 등록금 반환과 학습권 침해 문제 해결을 요구했지만, 대학은 재정난을 들어, 교육부는 '대학과 학생이 해결할 사안'이라며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이어진 불통과 외면 속에서 민주사회에서 허락한 최후의 구제 수단인 소송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교육부와 대학이 우선 사립대학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 국공립대학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일괄적으로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는 "청구 금액은 소송 제기 후 각 학생이 실제 납부한 등록금에 맞춰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학의 등록금 반환 지원을 위해 예산 2천718억원을 증액했지만, 이는 결국 학교당 등록금의 약 10%, 1인당 40만 원 정도만을 돌려받는 셈"이라며 대학생들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건국대학교와 총학생회는 두 달여에 걸친 논의 끝에 2학기 등록금의 8.3%를 반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우선 1학기 재학생 전원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 뒤 차액을 정산받도록 하기로 했다. 건국대의 이번건은 대학이 처음으로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등록금을 부분 환불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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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 1,203곳 어린이집 전체 휴원결정.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시 내 모든 어린이집을 내달 5일까지 휴원조치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13명이다.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원장인 113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21일 판암장로교회에서 10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고 원생 19명과 종사자 5명을 전수 검사할 방침이다. 

또 대전 시내 어린이집 1,203곳을 오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휴원토록 했다.


당국은 어린이집 휴원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초 증상이 발현한 후 3∼4일 만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먼저 방문하지 말고,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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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대형교회인 '왕성교회' 신도 4명 확진. 교회앞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26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관악구 3명과 경기 광명시 1명이다. 가장 먼저 관악구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관악 90번)이 25일 아침에 확진됐다.




이어 신원동 거주 30세 여성(관악 95번), 미성동 거주 30세 남성(관악 96번)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 95·96번은 관악 90번과 19일부터 이틀간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확진자는 철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25일 관악구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왕성교회는 신도 1,700여명의 대형교회로 길자연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오래 목회해 왔으며 현재는 그의 아들인 길요나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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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생 99명 집단 식중독증세... 일부 '햄버그병' 진단


25일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모두 99명까지 늘어났다. 이 중 일부는 '햄버거병' 진단을 받았다.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는 상록구 소재 한 유치원에서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모두 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처음 식중독 환자가 나온 이후 환자는 계속 증가 하고 있으며 이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184명 가운데 구토와 설사, 혈변 같은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는 모두 99명으로 집계 되고 있다.

상록구 보건소에서는 이 유치원의 원생과 가족 등 30여 명이 입원했다가 이 가운데 7명은 퇴원했지만 일부는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원생은 식중독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일명 '햄버거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햄버거병'이란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붙은 것으로 주로 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 또는 오염된 야채 등을 섭취하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에 걸리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고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장 기능이 크게 망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현재까지 검사한 음식에서 균을 찾지 못한 만큼 이미 처분한 간식 등에 문제가 있거나 사람 간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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