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결정 시설일부 폐쇄

경기도 성남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확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으로 밝혀졌다.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가 폐쇄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분당서울대병원 직원으로 경기 광주에 거주하는 35살 여성이 어제 성남중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까지 근무했으며 주말(7∼8일)에는 통증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센터에는 의료진 등 10명 안팎이 근무했으며 이들 모두 격리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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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UFC경기장에서 오르테가에 폭행 당했다... 정찬성 통역이 이유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UCF의 미국 종합 격투기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로에게 폭행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248 게스트 파이터에 박재범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함께 초청받아 참석했었다.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이날 트위터에 "UFC 248 대회 현장에서 박재범(Jay Park)이 폭행을 당했다"고 올렸다.

헬와니 기자는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가 다가왔고 박재범이 맞냐고 물어봤다. 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손바닥으로 박재범을 때렸다"고 전했다. 오르테가는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UFC 선수 안젤라 힐도 헬와니의 주장에 동의했다. 힐은 헬와니의 트윗을 인용하며 “내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이다. 마치 고등학교에 다시 다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UFC 한국 대회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르테가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무산됐다. 이후 정찬성은 한 인터뷰에서 오르테가에게 “나한테서 이미 한 번 도망 갔다.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박재범이 이를 통역했었다. 일부에서는 오르테가가 정찬성을 자극해 다시 대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은 "오르테가 측에서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경호원들의 빠른 제재로 퇴장조치 되었다"며 "아티스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상 등 건강에는 전혀 이상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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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0세이하, 만80세이상 대리구매 허용. 9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만 10살 이하 어린이와 만 80살 이상 노인의 마스크 구매는 가족 등 동거인이 대리 구매하도록 허용된다.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는 9일부터 허용되며, 대상은 만 10살 이하(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 458만명, 만 80살 이상(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이다. 
장애인은 지난 5일 발표된 대책에 따라 대리구매 대상자에 기존 포함되어 있었다.
어린이와 노인의 대리구매 자격은 주민등록부상 동거인(대리구매자)으로 한정한다. 


동거인은 아이나 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되는 5부제 요일에 약국에서 마스크2매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대리 구매할 때 대리구매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가 모두 기재된 것)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은 대리구매자와 대상자가 함께 기재돼있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마스크를 구입할 경우 함께 두 사람이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장기요양인증서를 제시해야 한다.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5부제 요일에 해당하면 대리구매자를 통해 마스크를 2매 살 수 있다. 당연히 대리인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구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마스크 구매 5부제는 우선 약국부터 시행되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아직 깔리지 않은 하나로마트와 우체국은 당분간 재구매 검증 없이 누구나 하루 마스크 1매를 살 수 있다. 다만 서울과 경기 등 도심 우체국·하나로마트에서는 마스크를 취급하지 않는다.
공적 마스크 가격은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 모두 1천500원으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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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총51명 집단감염

경북 봉화 춘양면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6일 A씨(71) 등 입소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요양원 확진자는 지난 4일 처음 발생한 2명의 확진자와 지난 5일 47명을 합쳐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전체의 44%다.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과 요양원 이외의 유증상 주민 등 190여명이 검사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에 있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인근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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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의료진 및 환자 8명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제생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것이 확인 됐다.

병원을 비롯한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현재 분당제생병원의 진료는 중단된 상태다.

 

분당제생병원


6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의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날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을 보인 77세 여성 암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이 나오자 이 암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의료진과 입원 환자 7명의 감염을 확인했다.
현재 확진자들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주로 입원한 본관 8층 81동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남시는 병원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병원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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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부터 마스크 5부제 시행. 주당 1인 2매 제한... 신분증확인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마스크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비중을 현재 50%에서 80%로 올리기로 했다.

 


공적마스크는 앞으로 1인당 일주일에 2개로 구매량을 제한하고,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도록 하는 '마스크 5부제'가 전격적으로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인 사람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주중에 구매를 못한 경우에만 구매가 가능하다.

우선 약국에서는 6~8일 3일간은 1인 2개(1회)만 살 수 있으며 9일부터는 5부제에 기반해 1주당 1인 2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체국·하나로마트는 당분간 1인 1일 1개만 살 수 있으며, 번호표 교부시간은 오전 9시 30분으로 통일된다. 
우체국 등에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약국과 똑같이 5부제 기반의 '1인 1주 2개' 제한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사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되며 미성년 자녀의 마스크를 부모가 대신 사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미성년자 본인이 직접 갈 경우는 학생증·여권·주민등록등본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해야하며 부모와 미성년자가 함께 갈 때는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고 미성년자용 마스크를 구매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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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 22일까지 2주 추가 연장 결정

정부는 전국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 8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어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의 아동돌봄을 필요로 하는 보호자는 어린이집의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며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어린이집의 긴급보육 이용과 관련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시도별 콜센터와 시군구 보육담당부서, 어린이집 이용 불편부정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즉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휴관에 들어간 사회복지 이용시설들도 3월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초·중·고 개학연기와 동일선상에서 취해지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국민들께서 불편해 하실 것을 염려하고 있지만, 현재의 불편함이 보다 더 큰 불편을 막고자 하는 취지임을 이해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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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 확인... 30대 남성과 17세 여학생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없었던 서울 강북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전날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던 강북구청에서도 신규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북구청을 포함 총 24개 구에서 환자가 나왔다.

 



강북구청의 신규 환자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이다. 
강북구청의 1차 역학조사 결과 남자 회사원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고생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강북구청에서는 “이번 신규 확진자는 번3동과 삼각산동에서 각각 1명씩 나왔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신속하게 밝히겠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청 포함 발생 확진자 105명 중 거주지가 서울 밖인 사람은 9명이며, 거주지를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등 이번에 강북구청 신규 추가 확진자 포함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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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인력개발원 영덕 연수원...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제공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삼성이 영덕에 있는 연수원을 치료 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 소유권자인 삼성전자가 협의해 시설 공유를 결정하고 정부에 공유 의사를 먼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영덕연수원은 코로나19 경증환자들도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대구·경북 경증 환자들이 입소할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증환자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이 제공하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은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과 가족이 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면적은 8만5000㎡(건축 면적 2만7000㎡)이며 300실 규모의 숙소를 가지고 있으며 식당은 220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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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원산 인근에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한은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3개월 만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4시 59분쯤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정점고도 97㎞로, 380㎞를 비행해 동해에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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