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3150명 집계. 하루 813명 추가. 대구경북 272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선 315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새 813명이 추가 확진된 결과다.
확진자 3000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40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219명 추가되어 국내 총 확진자는 3150명 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확인된 추가 확진자 수(594명·오전 9시 기준)와 오후 확인된 추가 확진자 수(219명·오후 4시 기준)를 합하면, 29일 하루 추가 집계된 확진자 수는 모두 813명이다.

이날 오전 9시 대비 오후 4시에 추가 확인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 181명, 경북 19명, 충남 7명, 경기 6명, 서울 3명, 부산 3명 등이다. 이로서 대구 경북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724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확진자 수(3150명)의 86.5%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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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 A(28·여)씨에 이어 두 번째다.

 



두번째 확진자 B씨는 앞서 지난 19일, 특정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안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걸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어제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서 대구·경북 지역 보건소를 통해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18∼19일 네트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사업장에 출장을 다녀온것으로 확인하고 수원 사업장과 근무지인 구미사업장을 19일 저녁에 소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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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전세계 확산 위험 수준 "매우 높음"으로 상향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피해국의 지속적인 증가는 매우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발발 초기 세계적 위험 수준을 '보통'(moderate)으로 평가했다가 사태가 악화되자 지난달 말 중국의 경우는 '매우 높음'이라고 밝혔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높음'(high)으로 올렸다.

사무총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전하며 그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돼 있지만, 대부분 접촉이나 집단 등을 여전히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서 자유롭게 퍼지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작업에 대해서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20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이라며, 여러 치료법이 임상 시험 중 이며 첫결과가 몇주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무총장은 또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란에 WHO팀을 파견했다"며 "이들이 빠르면 1일, 늦어도 2일엔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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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율천동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20대 여성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이번이 11번째 확진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대구에 사는 부모가 수원을 찾았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여성의 부모와 가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됐다.

이 여성은 지난 28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 의뢰한 바 29일 오전 4시15분 '양성' 판정돼 격리병상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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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코로나19 첫 확진자. 50대 부부

경기 오산시는 29일 관내에서 처음으로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산지역은 그동안 코로나19 첫 발생이후 한달이 넘도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결국 오산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오산시는 29일 안전 안내 문자발송을 통해 오산시에서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56세 남성과 53세 여성으로 부부다. 외상미동 소재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격리 병원에 이송됐다.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확진자 2명의 동선 확인 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8일 브리핑에서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중 조사를 마친 3만814명 중 740명(2.4%)이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런 유증상자를 전원 검사하고 음성으로 나올 경우에도 무증상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주간 격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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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코로나19 첫 확진자. 20대 男 신천지교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전남에서는 3번째 확진자다.

여수시는 22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여수 모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았으며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남 보건당국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 검사실시를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재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을 자가격리시키고 검사하는 한편 이 남성의 동선 파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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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신천지 신도명단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740명…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대비할 때”

 

 

 

이재명 지사 28일 기자회견,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명단 전수조사 결과 및 대응계획 발표

- 33,809명에 대해 26~27일 긴급 전수조사유증상자 740, 코로나19 검사받은 89명 중 5명 기확진자

- 유증상자 전원에 대해 감염검사 받도록 조치, 검사결과 음성이어도 14일간 자가격리

- 미응답 신도 경찰에 소재파악 협조 요청, 해외방문이력 법무부에 출입국 이력 조회 요청

 

경기도,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에 총력

- 이동형 음압장비 243대 구입 예정병상 부족시 민간의료시설과 도내 유휴시설 등 활용

- 의학적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격리·입원치료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경기 남·북부에 각 1곳씩 설치, 설치 희망 시군에 도비 지원

- 의료관련단체 등 통해 예비 의료인력 확보, 응급의료 협의체 구성

 

이 지사 대구지역에 비춰볼 때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중에서만 확진자가 600명 넘게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종교시설 집회 자제·개인 위생 철저 당부

 

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신도 33,809명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740명으로 확인됐다.

도는 유증상 신천지 신도의 80%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사례에 비춰볼 때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통해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명단 33,582명과 2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9,930명 및 대구 집회에 참석한 도민 22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그 명단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추가 명단에서 중복인원과 타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총 33,809명에 대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을 제외한 3814명에 대해 조사완료했다. 그 결과 유증상자는 74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사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하며, 이중 과천 예배 참석자는 356명으로 유증상자의 46.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가 466명으로 전체 유증상자 중 63%를 차지했다. 27일까지 검사를 받은 84명 가운데 5명은 이미 확진 된 사람들이었다.

 

특히 질본을 통해 대구 방문자로 알려진 신도는 20명이었지만, 경기도의 강제조사 결과 확보한 대구 방문자는 22명으로서 질본에서 받은 20명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고, 이중 20%에 가까운 해당하는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났다.

 

도는 유증상자 전원에 대해 감염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신도 전원은 14일간 능동감시 조치를 하기로 했다.

 

27일까지 통화가 안 된 신도 2,995명은 재조사를 하고 있다. 이 중 1,702명은 연락처는 있지만 통화가 안 됐고 1,035명은 추가로 연락처를 확보해 연락 중이다. 번호오류 등으로 연락불능인 신도 258명과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신도들에 대해서는 경찰에 소재파악 협조요청을 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수조사에 응한 신천지 신도 중 중국(3)과 일본(2)을 포함한 해외방문이력이 있다고 답한 신도는 15명이다. 그러나 도는 해외방문이력을 사실대로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법무부에 출입국 이력 조회를 요청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검사결과 유증상자의 80%가량이 확진판정을 받은 점에 비춰볼 때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중에서만 60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즉각 판단하고 즉각 대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경기도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도는 재난본부 내에 가동중인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사무실을 도지사실 옆으로 옮기고, 상시적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취합된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최단시간 내에 의사결정을 내리고, 현장에 즉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216일 과천에서 대규모 신천지 예배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로는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음압격리병실은 총 100병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24병상, 경기도의료원 76병상이 있다. 이 가운데 40병상은 확진환자가 입원치료중이, 현재 60병상이 비어 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124, 성남시의료원 13개까지 음압격리병상을 확대해 총 161개의 음압격리병상 확보하도록 준비중이다. 음압격리치료실 확충을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형 음압장비 243대와 스크린도어 32개를 구입 설치할 예정이다.

 

일반병실은 경기도의료원 270병상을 확보했다.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민간의료기관의 협조를 구해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경기도인재개발원과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병상은 확진환자의 의학적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입원 치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중증환자는 1순위로 상급종합병원에서 격리치료를 실시하고, 2순위인 중등도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7개 병원에서 음압격리치료를 할 예정이다. 경증환자의 경우 음압격리병실 부족시 의료원 일반 병실에 11실로 입원치료를 받도록 하고, 악화되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신속 전원해 치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축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은 영유아, 임신부, 신장투석 환자 등 취약자 전문 치료병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규모 선별진료소도 설치한다. 검사대상인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경기남부와 경기북부에 각각 1곳씩 설치할 예정이다. 별도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군에는 설치비 가운데 50%를 도비로 지원한다.

 

도는 자원봉사센터와 의료관련단체를 통해 예비 의료인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수요가 늘어나면서 응급의료환자의 치료에도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응급의료 협의체 구성을 검토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 지사는 앞으로 며칠간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가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가르게 된다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집회를 자제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는 마음으로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그날까지 불퇴전의 자세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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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일부 폐쇄, 대학원생 확진판정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이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대학원생이 머물던 서울대 기숙사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서울대에 따르면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 A씨는 이날 오전 대전 본가에 머물던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는 A씨와 함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외부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동료 B씨(타대학)는 이틀 간 대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만났다고 전했다. 
동료인 B씨는 현재까지 증상이 없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학교 기숙사에 들러 짐을 챙긴 뒤 경기 수원시에 있는 자취방으로 이동해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5일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 904동으로 이동해 3시간가량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접촉한 이는 없었으며, A씨는 호흡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흡기에 이상 증상을 느낀 A씨는 26일 본가인 대전으로 이동했고 28일 오전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는 A씨가 머물던 기숙사의 일부 층을 폐쇄하고 관악구 보건소에 방역 요청한 상태다. 또한 기숙사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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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2명 추가확진. 복정동·성남동 거주자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났다. 수정구 복정동에 사는 35세 남성과 중원구 성남동에 사는 33세 여성이다.

 

 



성남시는 28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만35세 남성과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만 3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35세 남성과 33세 여성은 함께 식사했던 지인이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서울시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27일 오전 8시 25분께 자차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다. 
이후 35세 남성 27일 오후 7시 58분에, 33세 여성은 오후 11시 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강남구 확진자의 자택에서 식사를 했고,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머물렀다. 
35세 남성과 강남구 확진자 남편은 친구사이이며 최근 대구 방문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가 확진자 2명은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두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다. 확진자 여성과 함께 함께 거주 중인 남동생과 어머니는 검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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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거주 확진자는 29세 여성으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의류매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지난 25~27일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동선은 아래 보도자료 참조>

 

인천 서구청 확진자 관련 보도자료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1) 발생>

 

아침에 구민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간절히 코로나19 확산이 멈추길 바랬지만 오늘, 우리 서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진자 정보]

확진자 A(여성, 29) : 서울 명동 소재 의류매장 근무

 

[발생현황]

1. A씨 서울 근무지에서 2 25~27일간 3명의 확진자가 발생

2. 근무지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신천지와 무관)

3. A씨는 대구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 2명과 인접한 자리에서 근무

4. 2 25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에서 자가격리

5.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체취 후 양성 판정

 

[우리 구 대응 상황]

1. 자가격리자 보건소 대응

자가격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로 연락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자택에서 보건소로 이송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진행 후,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

(선별진료소 요원 보호복 착용 진료)

 

2. 2 28일 오전 6시 15분경 A씨 양성 판정 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3. A씨 접촉자 5명 자가격리 및 통보, 검체채취 진행 예정

1) A씨와 동거 중인 가족 2 (모친 , 동생) 증상 없음.

2) 2 20, 저녁 퇴근 후 동행한 동료 2

3) 2 23, A씨와 동행한 지인 1

 

4. 확진자 현재 파악된 이동경로 모두 긴급 방역 완료

1)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2)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

3) 신현동 식당, 카페

4) 집 앞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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