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검색대직원 확진자 판정. 신천지 신자로 예배 참석자 확인


대구공항 검색대에서 안내업무를 담당했던했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공항검색대 요원인 A씨가 지난 22일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됐다가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대 후반인 A씨는 지난 16일까지 대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검색대에서 일하며 주로 승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A씨는 대구 첫 확진자(국내 31번째)와 시간대는 달랐으나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같은 팀에 근무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8명은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공항에서 함께 근무 중인 나머지 직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구지사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마스크를 끼고 일한데다 자가격리된 직원들도 현재까지는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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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전날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25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확진자는 총 202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새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18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49명, 경남 3명 등이다.

 

오늘까지 대구의 총 확진자 는 1314명이며 경북은 394명이 됐다.  신규확진자 역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7만940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6만8918명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4만4167명은 음성으로 판명났다. 나머지 2만4751명은 검사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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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수)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체국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 아래와 같이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판매관서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에 소재한 우체국에서 판매

 

판매시기

2.27(목) 17:00시 상황이 어려운 대구·청도지역 우체국에서 우선 판매하고,

2.28(금)부터 전국 읍·면 우체국에서 확대·판매

 

※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2만 4천여개)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함을 알려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병행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우체국은 국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2월 27일

 

우 정 사 업 본 부 장

 

 

대구지역 우체국 마스크 판매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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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 46세 남성 大邱 장례식장방문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28일 지난 6일 직장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흥업면에 거주하는 46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날 오전 1시 23분께 A씨를 지역 거점 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튿날 오전 11시쯤 원주의료원을 찾았다. 
그러나 호흡기 증상이 경미해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으나 27일 오전 9시쯤 자차를 이용해 아내와 함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A씨가 지난 25일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7일 아내와 함께 검사를 받았다”며 “26일과 27일에는 자택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도 내 총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원주 1명을 포함해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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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3번째 사망자'발생  대구 70대 남성 '신천지교인'

대구에서 국내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입원환자 중) 현재 호흡곤란 환자는 4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브리핑 직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신자인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남성은 지난 23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후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망자는 22일 저녁부터 발열과 기침 등을 앓고 있었으며, 20여년 전에 신장을 이식받았다”고 전하며  23~26일 하루 두 차례씩 모니터링을 했으나  환자는 발열이나 기침 외에는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7일 오전 6시53분쯤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영남대의료원으로 이송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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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3법 통과. 검역법·의료법·감염병 예방관리법 본회의 가결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 예방관리법)을 통과시켰다.

검역법 통과로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은 감염병 유행으로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급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또 코로나19(우한폐렴)같은 1급 감염병의 유행으로 의약품 등의 급격한 물가 상승이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표한 기간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의 수출을 금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관리법에는 복지부 소속 역학 조사관 인력도 현행 3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증원했으며, 약사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처방·제조할 때 환자의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검역법 개정안은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온 외국인이나 그 지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복지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법 개정안에는 의료기관 내 환자, 보호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감염 감시체계를 새로 마련해 국가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 3법의 통과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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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처음 코로나19 확진자2명 발생, 신천지교인, 대구방문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에 26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오전 강남구에서도 27세 남성과 30세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확진자 A씨는 신천지교회 신도인 27세 남성으로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거주자로 대구 소재 대학 대학생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을 방문해 머무는 중 25일 오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가리기 위한 확진조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확진자 B씨는 30세 여성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둔 회사원이며 지난 16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 1년 전부터 기거해온 강남구 압구정동 언니 집에서 생활하다 고열과 기침, 가래증세를 보여 25일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조사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밝혀졌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양성 판명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 즉시 통보 조치, 오늘 오후 두 확진자를 양천구 소재 서울시립 서남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에 나서는 한편 오늘 오전부터 두 확진자가 머물러온 압구정동과 논현동 아파트, 오피스텔, 거주지 인근 지역과 회사 사무실, 그리고 여성 확진자가 이용해온 헬스장, 개인차량, 주차장 등에 대한 1차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는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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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어린이집 2월27일 ~ 3월 8일까지 휴원 결정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을 2월27일부터 다음달 3월8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휴원하겠다”고 밝혔다. 

 

 


휴원 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신학기 개학을 일주일 연기한 데 이어 어린이집 문까지 닫음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이동을 최대한 막고 추가 감염자를 최소화하겠다는 조치이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급·간식도 평소처럼 제공한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은 “긴급돌봄 대상 아동은 평상시 인원의 10%~20%로 예상하고 있다”며 “휴원에 따라 아동의 이동이 최소한에 그치게되면 어느정도 방역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각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당번교사를 통해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이용불편·부정신고센터(1670-2082) 등을 통해 신고를 받는다.
긴급보육 조치를 어길 경우 시정명령(1차), 운영정지(2차 1개월, 3차 3개월, 4차 6개월)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근로자인 보호자는 가족돌봄휴가제도(연간 최대 10일)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단축기간의 근로시간: 주당 15~35시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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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부터 마스크 1인 5매 구입가능. 약국, 우체국, 농협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정부가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 350만장이 매일 공급된다. 1인당 구매량은 5장으로 제한하고 대구·경부 등 취약지역과 의료기관 등에 별도 수량을 배분할 계획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는 전날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을 통해 하루 500만장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적 판매처 출고분 가운데 240만장은 전국 2만4000여곳 약국에 100장씩 공급하며, 110만장은 읍면지역 우체국 1400곳과 서울·경기 외 지역 농협 1900곳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의료기관과 대구 의사회에는 하루 50만장씩 공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하루 100만장씩 총 500만장을 추가 공급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에 마스크 총 1000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잔여분은 추후 공영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정부는 공적 판매처의 마스크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권고할 예정이다.확보된 물량의 마스크는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주기적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TF를 열어 마스크 판매가격과 판매 수량은 물론 수출제한조치 이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범 차관은 “엄격한 통관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밀수출, 편법수출 등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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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국내12번째 사망자 발생." 대구 3번 확진자 73세 男 신천지교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지난 20일 대구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전원 당시부터 상태가 매우 나빴으며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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