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역 70대 확진자. 부산진구에 위치한 콜라텍 수차례 이용 확인

부산시는 1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71번 환자를 대상으로 GPS추적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산진구에 위치한 콜라텍을 수차례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71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79세 남성으로 지난 2월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기타'로 분류됐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에 따라 온천교회, 신천지, 대구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시의 최초 역학조사에서 2월20일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28일까지는 외출을 하지 않은 채 집에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콜라텍을 포함한 이전의 일정은 초기 역학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자 시는 GPS조사를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콜라텍’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좁은 장소에 중장년층이 모이고, 이용자들이 카드보다 현금을 많이 결제하는 콜라텍의 특징을 고려해 ‘무지개콜라텍’이라는 상호명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기간 콜라텍을 이용한 사람 중 발열, 호흡기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최근 3,700여곳에 이르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면서 ‘콜라텍’을 제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지개콜라텍'은 71번 확진자의 확진 전부터 약 4주이상 자발적 휴업 중이 였던것으로 밝혔다.

해당 콜라텍은 20.02.24부터 자발적 휴업에 들어간 상태고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중이며 해당 확진자가 다녀간 것은 약 6주 전인 2월 초로 확인된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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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7세 청소년 폐렴증세 사망. 사후 검체 확인중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갑자기 사망해  현재 보건당국이 소년의 검체를 채취해 사후 코로나 19 검사에 들어 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숨졌으며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이 섭씨 40도를 넘는 등 폐렴 증세를 보인 이 소년은 코로나 19 의심 증세로 경북 경산 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 소년이 생전) 여러 번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한 두번 유전자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소견을 보인게 있어서 미결정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소년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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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9일 새벽~20일 아침, 전국 태풍급 강풍 주의!

 


19일 새벽~20일 아침, 전국 태풍급 강풍 주의!
- 강원영동 최대순간풍속 126km/h 이상 -
○ 전국 최대순간풍속 9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 주의
  - 최대순간풍속 강원영동 126km/h 이상, 그 밖의 지역 90km/h 이상
  - 천막, 간판, 철탑 등 야외 시설물 관리 철저, 해상/항공 운항 주의
○ 19일 아침~낮,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내륙 5mm 내외 비
  -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국지적인 소낙성 비


[ 강풍 / 풍랑 전망 ]

□ (강풍) 19일(목) 새벽~20일(금) 아침,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19일 새벽에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0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특히, 19일 아침(06시)~오후(18시)에 최대순간풍속이 강원영동은 126km/h(35m/s) 이상,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밤(24시)까지 90km/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표되겠습니다.

□ (풍랑) 19일은 전해상에서도 순간적으로 바람이 100km/h(28m/s) 이상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한 과수원 낙화 등 농작물 피해에도 대비하기 바랍니다. 또한 항공기 및 해상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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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에 '이부프로펜'복용 위험 경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될 때 의사 진단 없이 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감염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부프로펜이 아닌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는 프랑스의 주요 보건 당국자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DIs) 사용을 경고하면서 나왔다는 게 dpa 설명이다. 
 
프랑스 정부는 소염제류 약물이 인체의 면역체계 반응을 떨어뜨릴 수 있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지난 14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신경과 전문의 출신인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복지부 장관은 당시 트위터에 "이부프로펜, 코르티손(스테로이드) 등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은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열이 나면 단순히 열만 떨어뜨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라세타몰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라"면서 "이미 소염제를 섭취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에는 '애드빌'과 '부루펜', '이지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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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집단 감염.  전수조사 중 발견

대구의 요양병원 5곳에서 환자와 직원 등 총 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가운데 한사랑요양병원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이나 집단 발생해 방역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사랑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 내 환자 57명과 직원 17명 등이다. 요양병원 시설은 현재 코호트 격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지난 16일 간호사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57명과 병원종사자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39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가 진행됐다”며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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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인 목사의 아내가 소금물 뿌린것으로 확인


지난 1일과 8일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측이 예배 과정에서 신도 입과 손에 소금물을 뿌려 집단감염의 매개가 된 것과 관련, 소금물을 뿌린 사람은 확진자인 이 교회 목사의아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은혜의강 교회에서는 신도 한 명이 밤사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같은 교회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목사 부부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대 14일의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목사 아내가 소금물을 뿌린 예배날 이미 코로나에 감염돼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성남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 교회 목사의 아내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 135명(중복인원 제외)에게 소형 분무기에 든 소금물을 소독없이 일일이 손바닥과 구강에 분사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목사의 아내는 분무기를 사용할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예상되고 있어 본인의 바이러스를 분무기를 통해 다른 신도에게 주입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 교회 신도 135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이날 오전까지 모두 13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마쳤다. 그 결과 신도에게서는 모두 4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는 지난 9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목사 부부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신도 확진자는 모두 48명이다.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2·3차 감염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높아 역학조사와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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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교육감. "23일 개학 어렵다. 최소 2주 연기해야" 주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0만 경기도 학생들을 코로나19로 부터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3월23일 개학이 어려운 상황이다. 휴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며 의견의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특히 "국가적으로 선포한 '심각' 단계에서 자칫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학교의 문을 연다는 것은 아주 위험스러운 일"이라며 "적어도 이번에 2주이상 더 휴업을 연장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이미 온라인으로 학생지도와 교과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록 휴업 중이라 하더라도 학교를 최선을 다해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역시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구의 의료전문가들과 회의한 결과, 4월 중순쯤 개학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부득이하다면 개학을 23일에서 최소 2주 정도는 연기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국의 모든 학교가 동시에 개학을 연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학사 일정상으로도 고3 수험생들이 있어 학교별로 지역별로 차등이 되면 마지막 학사 마무리도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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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 벌금90만원 확정. 구청장 직위 유지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을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에게 벌금 90만원이 확정됐다.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기 때문에 이 구청장은 직위를 유지한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구청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구청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유권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이 구청장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여론조사 전달 관련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작성한 문자메시지를 7명에게 보내거나 1명에게 보여준 정도에 그친 점, 여론 조사를 위한 설문지도 피고인에게 특별히 유리하게 작성된 것이 아닌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2심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을 혐의를 인정했다.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부분 일부까지도 유죄로 보면서 벌금을 90만원으로 올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부가 유죄로 바뀐 점을 반영해 피고인의 현재 직위를 박탈하는 선고를 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 부분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지 않다"며 "이를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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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홍혜걸 에서 의학적 조언도 야메 말고 정품으로...' 비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의학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홍혜걸 박사에게 "의학적 조언도 야메(엉터리)말고 정품으로 하라"고 저격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혜걸 단상'이라는 제목으로 홍 박사를 비판적 관점에서 바라본 글을 몇차례 실었다.

 

 

그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말은 좀 걸러서 듣는 편이다. 황우석 사태 때 그 전문적인 의학지식(?)으로 열심히 황우석을 옹호했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분이) 이번에도 헛발질을 했다"며 "처음부터 중국봉쇄를 주장했지만 한국에서 중국인에 의한 감염사례는 한두 건에 불과한 반면 일찍 직항편부터 끊었던 이탈리아는 전세계 바이러스 전파의 중심지가 됐고 문만 걸어 잠그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트럼프 자신도 결국 잠긴 문 틈으로 들어온 코로나 때문에 검사의 대상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홍 박사가) 한국의 성공이 공공의료가 아니라 높은 '생산성' 때문이다(는 반만 맞는 주장을 펼쳤다)"라며 "진단키트 열심히 생산하면 뭐 합니까? 검사에 400만원이 들면 누가 검사를 받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이제는) '아스피린 대신에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주장의 '출처'만이 아니라 진위도 불분명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에피데믹스(전염병)보다 무서운 게 인포데믹스(근거없는 루머)다"며 "이럴 때일수록 의학적 조언도 '야메' 말고 '정품' 쓰라"고 홍혜걸 기자를 비판했다.

또 "홍혜걸 기자가 미국의회 증언에서 우리나라 진단키트는 응급용으로도 못 쓴다고 시비를 걸었지만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이 엉뚱한 진단키트 얘기한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홍 박사를 다시 언급했다.

홍혜걸 기자는 자신의 발언이 비판을 받자 15일 페이스북에 “억울하다. 나는 한 번도 우리 키트가 엉터리라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의사출신 미국 공화당 의원의 멘트가 나왔는데 언론이 침묵하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페북에서 나는 시종일관 이런 충격적 발언이 생중계 영상을 통해 전세계 알려졌으니 진위파악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그래도 위음성 문제가 계속 지적되어 왔던 터였다”라고 말하며 이어 “나의 취지는 이런 충격적 멘트가 나왔으니 확인해보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 키트가 엉터리란 말이냐? 왜 열심히 일하는 정부만 비판하느냐?고 황당하게 덧씌우기를 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기자만 만드는 게 아니다. 순수한 의도를 엉뚱하게 각색해 보기 싫은 기자를 마녀사냥하는 독자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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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결국 40명 집단 확진 발생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135명을 검사한결과 40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로는 가장 대규모다.

 



이 교회에서는 14일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양지동 거주 부부와 중원구 은행2동 거주 33세 남성, 그리고 15일에는 담임목사 부부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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