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총리건의에 따라 대통령 재가
오늘(15일) 대구·경북 지역을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2시 10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지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특별재난지역은 선포되지 않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중앙정부가 피해 복구비 절반을 지원하며,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자에 대한 구호금과 함께 주민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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