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비아에서 무장괴한에게 피랍된 우리 국민 주모(62)씨가 피랍 315일 만인 16일(한국시간) 오후 무사히 석방됐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주모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주씨는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 위치한 수로관리회사 ANC사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다 외국인숙소에서 필리핀인 3명과 함께 무장괴한 10여명에게 납치 됐었다.
한편 주씨는 우리 정부가 신병을 인수, 현지공관 보호 하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머물고 있으며 18일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병원에서 1차 검진 결과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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