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위 5개중 3개 가짜. 면직 징계 요구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허위 학력 의혹을 조사한 교육부는 최 총장의 학위 5개 중 3개는 허위로 드러나 총장직 면직과 징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교육부는 최 총장의 학력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학력 5개 중 단국대 무역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 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 교육학 박사는 허위임이 드러났으며 워싱턴침례대 신학과 학사와 같은 학교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는 실제 학력이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 총장은 총장임면보고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이력서에 허위학력을 기재했으며, 지난 2010년 총장직 수행 중 부친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는데도 이사회 2/3 찬성 절차나 관할청 승인 없이 총장직을 계속 수행했었다.
최 총장은 그동안 동양대 표창장을 발급할 때 ‘교육학 박사 최성해’라고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표기했었다.
교육부는 최 총장에게 해임에 준하는 징계가 내려지도록 학교법인 현암학원에 시정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또한 동양대에 위법한 절차에 동조한 이사들에게도 주의, 경고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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