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레끼마' 필리핀에서 발생 북상중

 

[제9호태풍 '레끼마'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레끼마’가 4일 필리핀 주변에서 발생해서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시속 23㎞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제9호태풍 '레끼마'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소형 태풍인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4h㎩,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이다. 강풍 반경은 200㎞이다.
이 태풍은 앞으로도 북쪽으로 이동해 대만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는 발달 초기여서 소형이지만 점차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주변 대기 흐름이 약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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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향해 북서진중  7일경 한반도 접근예상

 

[제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2일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 미국 괌 북동쪽 약 1120㎞ 부근 해상에서 발생,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프란시스코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 강풍반경은 180㎞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강도는 '중'보다 낮은 정도다. 

프란시스코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해 다음주인 7일쯤 제주도 인근으로 진출할 전망이며 이 시기 프란시스코의 강도는 '중'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부근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태풍의 진로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으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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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다나스 예상이동경로]
[일본 기상청 다나스 예상이동경로]


세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360km 부근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풍속은 24m/s이며, 크기는 소형, 강도는 ‘약’을 기록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해상에 이른 뒤 20일 오전 진도 남남서쪽 5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시20분을 기해서 제주도 산지와 남부·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오전 5시45분을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추자도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서 발효했다.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20일 밤까지 150∼300㎜며 산지 등 많은 곳은 700㎜ 이상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반영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오후에는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각각 내려질 전망이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20분을 기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1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태풍이 여수 부근에서 육상해 남부 지역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저녁 포항 북동쪽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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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의 다나스 예상 이동 경로]

 

[일본기상청의 다나스 예상 이동 경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오늘(18일) 전국 곳곳에 강한 장맛비가 내린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DANAS)’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며 현재 중심기압 992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은 19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 20일 오전 3시께 제주 서북서쪽 약 4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발달정도에 따라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열대성 수증기를 머금은 태풍으로 인해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니 가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5호태풍 다나스의 이동경로에 대해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및 일본 기상청의 예상경로도를 보면 21일경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는것으로 나와 있어 더욱 앞으로의 이동경로에 주의를 갖게 하고 있다.

 


※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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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제26호 태풍 위투(YUTU) 사이판 초토화 (한달간 공항폐쇄)

 

1022일 오전 괌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6호 태풍 위투(YUTU)는 올해발생한 태풍중에서 가장강력한 세력을 가진체 사이판을 통과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이판 공항은 폐쇄된 상태이며 현지를 찾은 한국인 여행객 약 1,000여명 역시 발이묶여 꼼짝도 못하고 있어 추가 피해 역시 우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현지 한인회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제26호 태풍 위투(YUTU)에 대해 미 본토를 비롯해 미국령을 휩쓸고 지나간 여러 태풍 중 허리케인 쓰리’(3)라고 불렸던 지난 1935노동절 허리케인이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위투(YUTU)는 사이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민들은 여전히 외출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네요.

 

태풍 위투(YUTU)102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괌 서북서쪽 약 9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계속 서북서진 하다 28일 오전 3시경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26호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공항이  폐쇄된 이후 "다음달말까지 사이판 공항 운행을 중단한다"라고 밝힌 항공사들이 대부분이여서 사이판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여행객들은 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외교부에서는 현지 한인회와 협조해서 최대한의 도움이 제공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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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25호 태풍콩레이(KONG-REY)’ 한반도방향으로 북서진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괌 서남서쪽 약 250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25호 태풍 콩레이는 2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530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태풍의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50(시속 180), 강풍 반경은 450이며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규모가 커졌다. 이동속도도 또한 시속 20로 상당히 빨라졌다.

 

[기상청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일본 기상청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태풍 콩레이 예상이동경로]


계속 중국을 향해 직진하던 콩레이는 105일경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접근해 경로를 우측으로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 태풍경보센터의 예상경로를 봐도 태풍 콩레의 한반도행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진로의 변동성이 남아있어 며칠더 경로를 지켜봐야할것으로 기상청은 설명하고 있다.

 

* 25호 태풍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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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태풍 망쿳(MANGKHUT)이 필리핀 마닐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제22호 태풍 망쿳은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 태풍(중심기압 96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37m/s(133km/h))으로, 괌 동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2km로 서남서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은 태풍 망쿳이 11일 오전 3시 괌 서북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 12일 오전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850km 부근 해상, 13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80km 부근 해상, 14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 15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 까지 이동할 예정으로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했으나 4~5일후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일수 있어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

 

[earth.nullschool.net 캡쳐]


* 22호 태풍 망쿳(MANGKHUT)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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