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민들레' 일본 향해 북상중, 한반도에 영향없을듯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중인 제16호 태풍 ‘민들레’는 일본을 거친 뒤 북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으로 전망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16호 태풍 민들레 예상이동경로


27일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민들레'는 오는 28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후 28일부터 29일까지 초강력 수준을 유지하며 30일 오전경 일본 중부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10월 1일 오전 9시 도쿄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도착해 도쿄를 가장 가깝게 지나갈 전망이며 이때 예상되는 민들레의 중심 기압은 940h㎩, 최대풍속은 시속 169㎞로 강도는 ‘매우 강함’을 나타낼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6호 태풍 민들레는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민들레'는 북한에서 아세아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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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찬투는 14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의 속도로 남동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혀내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에 이르는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은 태풍이 16일 오전까지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하다가 제주도는 16일 오후~17일 오전, 전라권은 17일 오전~오후, 경상권은 17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찬투의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7일 금요일경 제주 인근 해상에 근접하면서 한반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50~8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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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홈" 발생. 일본 열도따라 북서진중. 한반도 영향은?


제14호 태풍 '찬홈'이 5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천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14호 태풍 찬홈이 현재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서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00㎞, 최대풍속은 시속 64㎞라고 밝혔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14호태풍 찬홈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14호태풍 찬홈 예상이동경로]



태풍 찬홈은 북서쪽으로 움직이면서 9일경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남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북쪽 상층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10일께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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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바비(BAVI)' 한반도 향해 빠른속도로 북상중, 내륙 관통 유력



22일 제 8호 태풍 바비(BAVI)가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2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동진하고 있다. 오후 4시 발표 기준 바비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 시속 75km, 강풍 반경 220km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공 태풍 바비 예상이동경로]


[일본 기상청 제공 태풍 바비 예상이동경로]



기상청은 “바비는 현재 30도가 넘는 해역을 지나면서 에너지를 흡수해 급격히 발달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진행 경로에 태풍을 약화시킬 요인이 적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때 강한 태풍으로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6일부터 바비의 직접 영향을 받고, 제주도는 그보다 조금 먼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비의 이동 경로를 26일 오후 3시 서귀포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지나 27일 오후 3시 속초 서남서쪽 약 60km 부근 육상에 다다르는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바비는 다음 주 수요일(26일) 오후~밤 사이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훑고 지날 확률이 높다”며 “해안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지방에 위치한 산맥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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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태풍 '하구핏(Hagupit)'북상중 중부지방 많은비 예상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하면서 오는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하구핏은 지난 2일 오후 9시경 발생했으며, 현재 북상 중으로 중국 남동해안(상해 남쪽)을 향해 이동 중이며 3일 오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났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4호태풍 하구핏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4호태풍 하구핏 예상이동경로]



기상청은 하구핏에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해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중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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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호 태풍 '너구리' 다시 일본으로 방향틀어 북상중. 제21호 태풍 '부알로이'도 동반 북상

현재 제20호 태풍과 제21호 태풍이 연달아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20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호 태풍 '너구리' 예상이동경로 제공: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20호 태풍 '너구리' 예상이동경로 제공: 일본기상청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33km, 강풍반경 160km로, 강도가 강한 소형 태풍이다.

이날 22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도쿄 동쪽 약 190km 부근까지 접근한 뒤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행히 일본에 접근할수록 최대풍속과 강풍반경이 줄어들고, 소형 태풍에서 더 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제20호 태풍 '너구리'가 지나간 뒤에는 곧바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일본에 접근할 예정이다. 

부알로이는 19일 오후 괌 동남쪽 1059km 부근 해상에서 생성됐다. 현재 (20일 오전 9시 기준) 괌 동남동쪽 약 77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도쿄 남쪽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83km, 강풍반경 150km를 나타내고 있다.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예상이동경로 제공: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예상이동경로 제공: 일본기상청


하지만 21호 태풍 '부알로이'의 경우 20호 '너구리'와는 달리 일본으로 북상할수록 강도가 점점 강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오전 일본 도쿄 남쪽 126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는 ‘매우 높은’ 강도를 기록하겠으며, 25일 오전 도쿄 남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때도 ‘강한’ 강도를 유지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얼마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일본은 아직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연달아 두 개의 태풍을 맞이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  '부알로이'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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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태풍 '너구리'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발생예상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20호 태풍 발달 가능성이 보이는 열대저압부가 나타났다.미 합동태풍경보센터 등에 따르면 해당 열대저압부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17일 오전 현재 시속 10km의 속도로 서진 중이다.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전하면 제20호태풍 '너구리'로 명명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진을 계속해 필리핀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이며 한국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한반도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북상하지 못하고 현재 진행 방향대로 계속 서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너구리는 한국이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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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6일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기비스'는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위력이 클것으로 보고있다. 태풍의 예상 진로는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크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현재의 예상경로에 따르면 다음주 주말경 한바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경로는 8일 오전 9시께 괌 북북서쪽 약 410㎞ 해상에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5㎞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9일 오전 괌 북서쪽 약 770㎞ 해상에 이르면 초속 51㎞, 11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70㎞ 해상에서는 초속 53㎞로 강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본 규슈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우리나라와 멀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찬 대륙 고기압 등 주변 기압계의 큰 변화로 규슈 인근에서 진로와 이동 속도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기상청은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하기비스'가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 규슈 지역으로 이동할 무렵 태풍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제18호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다. 만약 19호 '하기비스'가 추가로 한반도에 오면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은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해로 기록된다.

 '하기바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빠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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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MITAG)10월2일경 한반도 영향. 올해 벌써7번째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으면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 다음주 중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18호태풍 '미탁'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28일 오전 9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초속 17m, 강풍반경 200㎞로 소형 태풍이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56㎞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다음주 수요일경 제주와 규슈 인근 사이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태풍 발생 초기로 이동경로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 제주와 규슈 사이 진로도 아직은 변화 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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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예비 열대성저압부 91W 발생. 개천절 한반도영향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예상되는 열대성 저압부91W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위성정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열대성 저압부 91W가 괌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상당히 발달해 태풍으로 성장시 최대 중심기압은 약 970~960hpa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열대성 저압부는 주말쯤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할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와 일본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이 규슈 남단 등 일본 열도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이 가장자리를 따라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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