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 내곡초등학교 등교중지' 확진자 동선공개



경남 거제의 한 대형조선소 협력사 직원이 국내 코로나19 검사(음성) 판정을 받고 업무차 해외로 출국했으나 27일(월)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자녀가 다니던 거제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 등교가 현재 중지된 상태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 A(40) 씨는 현지 수리조선 검사 차 동료 9명과 함께 출국에 앞서 지난 23일 대우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A씨를 포함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현지 검사에서 A 씨만 양성 판정이 나와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밀접접촉자인 A 씨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자녀가 재학 중인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시켰다. 그리고 현재 거제시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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