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2Gbps LTE 서비스, 와이파이 6(802.11ax)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10’ 출시에 발맞춰 국내 최고 속도인 1.2Gbps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작년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Gbps LTE 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제 표준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정의한 LTE 최대속도인 1Gbps마저 뛰어넘는 속도다.

 

SK텔레콤은 서울과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주요 5개 시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최고 1.15Gbps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최초로 ‘4×4 다중안테나기술을 3개 주파수 대역에 동시 적용해 이뤄낸 성과다.

 

갤럭시S10에서는 최대 1.15Gbps를 제공하고 상반기 내 단말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2Gbps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1.2Gbps 속도는 HD2GB 영화 한 편을 13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속도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 S10’ 기준 최고속도 1.2Gbps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갤럭시S8, 노트8, 갤럭시S9, 노트9 등 삼성전자의 주요 플래그십 단말 4종에 대해 국내 최초로 802.11ax 표준 기반의 '와이파이 6'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 채널을 작은 주파수 대역으로 나눠 여러 고객이 단일 AP에 동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트래픽 밀집 환경에서도 응답 지연 시간을 단축해 안정적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 성진수 Infra솔루션그룹장은 “1.2Gbps LTE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SK텔레콤 이용 고객들은 차별화된 통신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5G 시대에도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goodfe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