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 애초 예상보다 북서진. 한반도 상륙 예상!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진로가 우리나라 쪽으로 많이 이동된 상태다. 애초 기상청은 21일 오전 3시께엔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을, 22일 오전 3시께엔 가고시마 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며 일본에 상륙한 후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빠지며 우리나라에는 간접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일본기상청 솔릭 예상진로]

 

하지만 19일 기상청은 날씨누리를 통해 발표한 기상속보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은 오전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으며 20일 오전 9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며 수요일인 2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280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9시 여수 북북동쪽 약 60부근 육상으로 상륙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는 것은 20129'산바' 이후 약 6년 만이며 현재 크기는 중형이지만 세력이 강해서 내륙에 상륙하면 가뭄과 녹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풍랑과 폭우,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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