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합류

배우 조보아가 27일 밤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거제도편을 마지막으로 하차,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 조보아는 직접 하차 소식을 전하며 "그간 '골목식당'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목식당'에서의 조보아 또한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보아는 "내게 배우로서의 연기 인생도 그렇고,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제 인생에도 정말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 처음 '골목식당'에 왔을 때 아무것도 아닌 제 뒤에 날개 CG를 달아주시던 게 기억이 나더라"며 제작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공감요정으로 불린 조보아의 빈 자리는 배우 정인선이 채울 예정이다. 방송말미 예고편에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정인선은 다음 순간 '저승사자'로 돌변해 새로운 사장들과 대립하는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정인선은 1991년생으로 드라마 '당신'을 통해 데뷔한 이후 '순풍산부인과',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했으며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등으로 성인 역할까지 완벽 소화한바 있다. 정인선이 합류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43일 밤 1110분에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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