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당선자 논문 표절 확인, 새누리당 탈당결론
금요일 새누리당 당선자이자 IOC 위원인 문대성이 2007년 제출한 박사 논문이 표절이었다고 국민대학교는 예비조사를 통해 밝혔다. 국민대학교 윤리위원회 이채성 교수는 “논문의 주제와 목적이 명지대에서 발표된 논문과 중복된 부분이 많았다. 이는 학계에서 용인되는 범위를 넘어선 곳으로,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렸다”고 발표했다.
국민대의 발표이후 문 당선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사과 성명을 발표했지만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민대 이채성 교수는 정치권의 압력 없이 대학 윤리위원회 독자적으로 조사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예비 조사에 이어, 국민대는 본조사위원회를 열어 90일 이내에 확정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본조사에서도 표절이 확정되면 문 당선자의 박사 학위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문 당선자는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저는 오늘 새누리당을 떠납니다. 국민들에게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의 권고를 받아들여 탈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모든 것은 제 잘못입니다. 표절 의혹도, 탈당 번복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것도 제 잘못입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 당선자의 탈당으로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최초152석에서 150석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트위터 근황 소개 “다들 웃어요~” (1) | 2012.04.30 |
---|---|
파키스탄 피랍 영국인 참수당한채 과수원에서 발견 (3) | 2012.04.30 |
SBS K팝스타 박진영신곡 '너뿐이야' 최초공개 컴백! (0) | 2012.04.29 |
K팝스타 최종우승 박지민 ‘부모님께 감사’ 소감 (2) | 2012.04.29 |
운동장 김여사 (0) | 2012.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