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위스키 가격 인상에 이어 소주 값 인상(참이슬 6.45%)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1일부터 '참이슬' 제품 출고가격을 6.45% 인상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5월 부터 '참이슬의 출고가격은 병당 1015.70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변경된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값 인상은 3년 5개월 만의 일로, 그동안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한 영향이라며 "3년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앞서 맥주 판매 1위 업체인 오비맥주와 위스키 업계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도 각각 출고가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일반적인 주류업계의 특징상 1위 브랜드가 총대를 메고 가격은 올리면 이후 2~3위 브랜드가 따르는 것이 관례여서 조만간 나머지 업체들도 잇달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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