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홍미 노트5 정식 국내런칭

 

 

 

지금까지 대륙의 실수로 불려온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5(Redmi note 5)SK텔레콤 을 통해서 정식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샤오미의 국내 유통사인 지모비코리아와 샤오미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홍미노트5 출시 행사를 열었습니다. (발표에는 샤오미 스마트폰 한국 총판 대표인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

 

그동안 직구족 사이에서는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사랑받아온 샤오미 제품이 이동통신사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는 것이 많은 소비자의 기대와 함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기획 행사인 것 같습니다.

 

우선 홍미노트5의 사양을 살펴보겠습니다.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636, 4GB RAM, 64GB 저장공간, 18:9 5.99인치 FHD+ 디스플레이, 4,0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듀얼 카메라(12MP+5MP),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최신 프리미엄급폰의 사양에 비하면 평범한 사양이지만 하드유저가 아닌 이상 실사에 충분한(아니 차고 넘치는) 사양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삼성의 센서를 사용한 후방카메라는 오토 포커스 기능이 지원되며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은 일반적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DSLR에 지원되는 기능으로 카메라 기능을 중요시 생각하는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인물사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서 시맨틱 기술로 더욱 정밀한 윤곽을 감지하고 사람과 배경을 구별해줘서 사람이 있는 부분이 두드러져 보이고 배경은 모호하게 보이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전자식 손 떨림 보정 EIS 기능을 탑재해 피사체의 모습을 또렷하고 클리어하게 나타내주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홍미노트5의 또 다른 강점은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음악은 17시간, 영화는 14시간, 게임은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한 예를 들어보면 100% 밝기로 유튜브 재생 시 약 9시간 재생할 수 있었으며 50% 밝기에서는 약 15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정식 출시가격은 4GB RAM +64GB 299000원이지만 통신사의 지원금을 받으면 7만 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20만 원 후반대 가격에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5.99인치 대화면, 인공지능(AI) 촬영 기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것 대비해서는 확실히 가성비가 높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직구로 구매해서 글로벌롬 올리려다 먹통이 될 염려도 없고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시 사후지원서비스(AS)는 파트너인 아이나비의 전국 AS망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부분 역시 예전 직구 때보다 큰 장점임은 틀림없습니다. , 아직 중국산 휴대전화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백도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또한 현실이므로 외산폰 무덤이라는 국내시장에 가성비 깡패 샤오미가 제대로 연착륙할 수 있을지 흥미롭기는 합니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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