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루미아마저 노키아를 구하지 못하나...
야심차게 출발한 노키아의 윈도폰 루미아시리즈도 노키아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노키아는 19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3억4천만유로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예상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순손실은 9억2천900만 유로로 적자전환 했으며, 노키아지멘스와 위치 및 상거래 사업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감소한 73억5천만유로를 기록했다.
노키아 루미아900
노키아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루미아900도 적지 않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반 토막 났다. 노키아는 1분기 약 1천2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으며 그중 약 200만대가 ‘루미아’ 시리즈였다. 노키아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다. 이 추세로 간다면 올 연말까지 5천만대판매도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이럴경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은 3위밖으로 밀려날것이 확실해 보인다.
노키아의 최고경영자 스티븐 엘롭은 “노키아는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며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전략으로 발전을 이뤘지만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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