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탈출의시간이 왔다! 아이폰3GS, 갤럭시S

 

2년 의무사용대신 보조금을 받는 약정노예폰의 사용기간만료가 다가온다. 새삼스러운 말 같지만 그 약정해지의 대상이 엄청난 판매량을 보인 삼성전자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3GS’이기 때문에 모두들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수요가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약정기간이 끝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LTE가입유도는 현재 통신시장의 가장 큰 전쟁터라 통신3사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6월에 출시한 갤럭시S 초기 구매자들의 약정이 2개월 정도 남았다. 이후 올해 말까지 약 200만 명 정도가 갤러시S 약정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시기에 저가폰으로 출시된 LG와 모토로라의 스마트폰까지 합세하면 그시장 규모가 약 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이폰3GS 사용자 약50만영까지 포함하면 통신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야 말로 대목중에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다음 달 삼성전자의 ‘갤럭시 S3'를 시작으로 6월초 출시예정인 아이폰5공개가 유력시되는 시점에서 의무약정탈출의 고객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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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영국에서 5월3일 첫 공개

 

삼성전자와 외신에 따르면 내달 3일 영국 런던서 개최되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세계최초로 갤럭시S3가 공개될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라는 제품명 대신 '넥스트 갤럭시'라고 표현한 행사 초대장을 제조사, 통신업체 관계자들에게 발송했다.

 

2011 삼성모바일언팩행사

 

이번 발표는 당초 외신등이 보도했던 일정보다 약3주 이른것으로 6월출시예정으로 알려진 아이폰5보다 먼저 출시해서 시장선점을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아이폰 과 갤럭시 시리즈는 신모델이 나올때마다 전세계의 주목을 끌며 그 해의 스마트폰시장의 가장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알려진 갤럭시S3의 사양은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에 3G 및 LTE 모델 2종으로 개발돼 선택의 폭을 넓힐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운영체제로 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적용되며 1.5㎓ 쿼드코어 CPU에 1200만화소 카메라 등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가질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출시는 영국 공개이후 6월 중 출시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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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키아 넘어 세계 휴대폰시장 1위등극!!

 

 

 

 

 

 

13일 삼성전자와 SA(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1분기 드디어 삼성전자가 85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14년간 이어온 휴대폰의 절대강자 노키아의 독주를 따라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삼성이 연간 1억6천만대를 판매할 때 노키아는 4억3천만대이상을 판매하며 감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 절대강자였다. 당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마저 당시에는 노키아를 따라잡겠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다들 지적했다는 회상을 한 것으로 보아 이렇게 단기간에 삼성이 노키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사람은 극히 드물었을 것이다.

 

 

 

   

 

작년말까지만해도 노키아는 4억1천7백만대를 판매하며 삼성과 9천만대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우세를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판매량이 줄어들어 삼성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시리즈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판매량 증가에 성공한 반면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전략적으로 올인한 윈도우 모바일폰인 루미아 시리즈가 시장에서 크게 어필하지 못하면서 판매량증대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도 삼성에 유리하다. 삼성의 경우 2분기 '갤럭시S3'라는 초대형 블록버스트 선수를 준비 중이며 판매세 증대를 기대하고 있지만 노키아는 뚜렷한 흥행선수가 없는 상황으로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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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4월 10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국토해양부·기획재정부 합동으로 '4세대 이동통신장비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LTE에서 진화된 LTE-Adv.와 WiBro에서 진화된 WiBro-Adv.의 두 가지 기술이 경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WiBro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LTE 보완망으로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WiBro 생태계의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2015년 이후 국내기업의 WiBro 세계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기지국 장비·단말 생산량 확대로 2015~2020년간 매출액이 늘고 생산유발과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22개국인 수출 역시 5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연말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제4이동통신에 도전했으나 사업자 심사에 탈락했던 한국모바일인터넷(KMI)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이 재도전에 나서기 위해 현재 준비중으로 정부의 와이브로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총선이 끝난 지금 정치권의 통신료인하요구의 한 방편으로 와이브로기반 제4이동통신이 연내에 결정이 날수도 있는 분위기가 무르익을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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