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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확정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의 니옹(Nyon)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과 유로파리그(UEL) 8강 대진 추첨식을 연달아 진행했다. 손흥민 팀 토트넘 홋스퍼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붙게 됐다.

이번 8강에는 1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4팀이 진출했으며, 스페인 라리가는 단 1팀, 독일 분데스리가는 모두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 결과 8강에서 맞붙는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2018-19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4강에서는 토트넘-맨시티의 승자와 아약스-유벤투스의 승자가 맞붙고, 바르셀로나-맨유의 승자와 리버풀-포르투의 승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최종확정 대전표 추첨은 15일 Nyon 

14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팀이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각각 뮌헨과 리옹을 상대로 승리하며 최종 확정됐다.

  ▷ 잉글랜드(4) :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 스페인(1) : 바르셀로나
  ▷ 이탈리아(1) : 유벤투스
  ▷ 네덜란드(1) : 아약스
  ▷ 포르투갈(1) : 포르투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는 잉글랜드 4개 팀과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네덜란드 1개 팀이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한 리그에서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08~2009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8강 대진표는 우리나라시간으로 오는 15일 저녁 8시 스위스 니옹(Nyon)에서 열리는 추첨식을 통해 결정된다.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