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남해안상륙후 내륙관통 예상

 

 

 

[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8호태풍 프란시스코 위성사진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내륙관통 예상지역 '경상도','강원도' 피해우려
영남,영동 해안 최대 200mm이상 폭우예상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일본 규슈 지방 동남부의 미야자키 시 부근에 상륙후 시속 20㎞의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중심 기압은 오전 6시 기준으로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최대 순간 풍속은 50m를 기록했으며 태풍 중심의 북동쪽 110㎞ 이내와 남서쪽 70㎞ 범위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규슈를 통과하면서 강도가 조금 약해진 채 오늘 밤 자정쯤 경남 남해안, 거제와 부산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풍이 한반도 동쪽 지역을 관통하면서 위험반경에 놓이는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비바람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충북과 경상도에도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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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레끼마' 필리핀에서 발생 북상중

 

[제9호태풍 '레끼마' 예상이동경로 (일본기상청)]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레끼마’가 4일 필리핀 주변에서 발생해서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는 이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시속 23㎞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제9호태풍 '레끼마' 예상이동경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소형 태풍인 ‘레끼마’의 중심기압은 994h㎩, 최대풍속은 시속 65㎞(초속 18m)이다. 강풍 반경은 200㎞이다.
이 태풍은 앞으로도 북쪽으로 이동해 대만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는 발달 초기여서 소형이지만 점차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주변 대기 흐름이 약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진로의 변동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레끼마’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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