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 여주 요양시설 종사자 




26일 강원도 원주에서 50대 남여 3명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됐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여주 장애인 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 종사자 A, B씨 2명 과 50대 남성 C씨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주 50대 여성 A(126번), B(127번)씨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기 여주시 한 요양시설의 생활재활 교사로 확인됐으며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한 명과 접촉해 검사를 받고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또 50대 남성 C(128번)씨의 경우 지난 25일 발열 증세를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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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 46세 남성 大邱 장례식장방문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28일 지난 6일 직장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흥업면에 거주하는 46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날 오전 1시 23분께 A씨를 지역 거점 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튿날 오전 11시쯤 원주의료원을 찾았다. 
그러나 호흡기 증상이 경미해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으나 27일 오전 9시쯤 자차를 이용해 아내와 함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A씨가 지난 25일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7일 아내와 함께 검사를 받았다”며 “26일과 27일에는 자택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원도 내 총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원주 1명을 포함해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강릉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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