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6일 ‘추적 YG 양현석, 클럽 성접대 의혹’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 제보자가 등장하며 제보자는 “나한테는 정말 큰 사건이고 죽을 뻔했다. 그때 태국 사람들이 준 술이 위스키였다”며 당시의상황을 전했다.
이어 가수 승리의 모습과 함께 태국인 재력가 밥씨, DJ인 오씨, YG 자회사인 YGX 이사가 언급됐다. 제보자는 “(YGX 이사가) 태국 사람을 챙기는 것 같은 느낌. 뭔가를 안내하는 듯한 역할”이라고 회상했다.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당시 양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명이 강남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기다렸는데,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여성 25명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10명은 YG와 친분 있는 강남 유흥업소 마담이 투입한 화류계 여성이라는 내용도 더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수상한 모임. 그리고 YG 양현석. 초대된 여성만 25’ ‘YG 양현석 대표 동남아 재력가 2명 접대 목격’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YG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본 방송은 27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