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31)이 16일 만기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백마부대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제대 소감을 밝혔다.
그의 전역을 축하해주기위해 마중 나온 국내외 팬들을 향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실 줄 몰랐다.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로 복무 대상이 아니였지만 현역 입영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디스크로 4급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꾸준한 치료 끝에 결국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성실한 군 생활로 모범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옥택연은 군 복무 중 데뷔때부터 몸담고있던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소지섭이 소속된 51k로 전속을 옮겼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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