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접기능사는 어떤 용접으로 시험을 보나요?


용접분야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은 "용접기능사"와 "특수용접기능사"로 나누어 집니다.

이중 "용접기능사"의 경우 실기시험이 피복아크용접 한가지로만 시험이 진행되고 "특수용접기능사"의 경우 Tig용접과 CO2용접 2가지 방식으로 실기시험을 보게 됩니다.

대다수의 국비 직업전문학교에서는 위의 3가지 용접기법을 모두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응시때 "용접기능사"와 "특수용접기능사"를 동시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3가지 용접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피복 아크용접

아크 용접의 기본으로서 용접봉을 사용하는 용접인데요.

바람에 강하기 때문에 실외에서 아크 용접을 하는 경우에 대체적으로 이 용접이 사용되어요.

용접에 필요한 재료가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는 용접봉은 두껍고, 비교적 대전류의 아크방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얇은 판자 용접은 할 수 없어요.

그리고 다른 아크 용접방법과 비교해서 가장 어렵다고 하네요.

 

 

TIG용접

아크용접의 일종으로 융점이 상당히 높은 텅스텐 봉으로부터 아크가 발생해 그 열로 재료를 녹여요.

반자동 용접과 같이 실드가스를 이용하고 녹이는 재료를 첨가하는 것도 가능해요.

정밀한 용접의 경우에 좋아 고압 파이프나 정밀기기의 용접 등에 사용되고 고융점의 텅스텐을 전극으로 하기 때문에 전극 자체의 소모는 적지만 용접금속을 부가하기 위해 왼손에 용접봉을 들고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양손을 사용해야 해서 숙련도가 필요해요.

비교적 난이도는 높지만, 비철금속에 대한 용접에 적응력이 높아서 실제로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용접을 사용하면 아크가 플라스마 상태로 되어 가스 용접이나 납땜과 같이 녹아 붙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맞대기용접 중에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유일하게 용접작업 시 불꽃이 튀지 않은 특징이 있어요.

 


 CO2 용접

CO2가스를 이용하고요. 와이어 내부에 규소나 망간 등의 탈산제가 포함돼 있어 용접을 하면 CO2와 탈산제가 결합해 슬래그가 되어 표면으로 떠오른대요.

피복 아크 용접과 비교할 때 장비가 복잡하고 CO2가스 공급이 필요하지만 용접 속도가 빠르고 치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재질이 철이어야만 용접이 된다는 단점이 존재하고 용접 기구 자체의 부피와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라 휴대가 불편해요.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거나 실제로 용접에 대해 배워보고 싶으시면 대구직업전문학교는 어떠신가요?

 

 [대구직업전문학교 신관(용접실습장)]


대구직업전문학교는 지하철1호선 대구역 4번출구에서 3~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관을 포함하여 4개의 교육동에서 각종 직업훈련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 신관 건물에서는 타일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기능사 수업이 진행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실기 시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는 처지에서는 평소에 실습하던 교육장에서 기능사 실기검정까지 볼 수 있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는 각종 용접기술을 익힐 수 있는 특수용접(피복 아크 용접,Tig, CO2 용접)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이 가능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입니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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