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52)가 악성종양 제거 수술 사실을 밝혔다.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는 글로 수술 사실을 알린바 있다.

 

배우 김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영호병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되주었던 울 영호 행님.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구 무사히 수술 잘 마치셨다고~"라며 그를 응원했다.

 

김영호는 14일 오전 TV리포트와 전화 통화에서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허벅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갑작스러운 암 진단 소식에 나 역시 정말 많이 놀랐지만, 열심히 치료받아 이겨낼 것"이라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호는 1967년생으로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후 20여편의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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