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욜(Royole) 세계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FlexPai) 출시

 


로욜(柔宇科技 Royole)은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홍콩 세 곳에 둥지를 튼 중외합자(中外合资스타트업 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플랙서블 패널로 주목을 받으며 전세계에서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연구 개발을 가장 먼저 시작한 업체 중 하나이다. 로욜은 이미 20186월 약110억 위안(18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첫번째 6세대 풀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양산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716일 공식 홈페이지에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탑재 패션 제품 세트를 월드컵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발표하며 고화질 풀(Full) 플랙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를 탑재한 패션 모자를 선보인바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로욜에서 드디어 삼성과 화웨이보다 먼저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로욜이 앞뒤로 접거나 펼칠 수 있는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했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031(현지시간) 보도했다. 31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를 연 로욜은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며 이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로욜이 발표한 제품은 7.8인치의 자사생산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격은 1290달러(한화 약 1472000)부터 시작한다. 제품은 111일 오전 10시부터 로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구매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제품 출하는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 중국내에서만 판매될것이 유력하다.

 


플렉스파이는 워터(Water)OS라고 불리는 자체 UI를 통해 안드로이드 9 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지정 오버레이(overlay)는 기기 사용 방식에 따라 조정되며, 반으로 접을 경우 스마트폰과 같은 UI로 전환된다.

플렉스파이에서 퀄컴이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스냅드래곤 8150을 적용했으며 6GB의 램과 128GB의 용량으로 구성됐지만, 8GB 램과 256GB 또는 515GB의 용량을 갖춘 모델 역시 출시된다고한다. 또한 전 모델은 최대 256GB의 마이크로SD를 통해 용량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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