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Q (Android Q) 첫 번째 배타버전 공개

 



구글이 13(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Q 베타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Q 베타 버전은 픽셀 픽셀 XL 픽셀2 픽셀2 XL 픽셀3 픽셀3 XL 등 현재 출시된 모든 구글 픽셀 스마트폰에 설치 가능하다.

베타 버전 업데이트를 신청하거나 직접 다운로드 후 설치 가능하다. 픽셀 스마트폰이 없다면 개발도구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포함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로 적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Q는 운영체제레벨에서의 다크모드를 지원하며 화면 분할 인터페이스 등 폴더블폰 지원을 강화했고 각 앱이 이용하는 위치 정보 허용 여부 등을 보다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유무선공유기나 공용 와이파이 등에 접속할 때 전달되는 고유 맥 어드레스도 접속 때마다 무작위로 바뀌며 특정 앱이 기기 고유 번호와 IMEI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하는등 개인정보 및 보안이 대폭개선된 메뉴를 제공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Q 베타 버전을 이달 말과 4, 5, 6월 등 총 6차례에 걸쳐 배포할 예정이며 정식버전은 Google I/O 2019 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안드로이드Q의 정식 네이밍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은 XDA가 업로드한 동영상과 글을 기반으로 아직 알파 버전인 Android Q의 변경 사항을 정리한내용 [출처:나무위키]

 

향상된 다크 모드

이제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크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설정에서 다크 모드를 활성화하게 되면, 기존에는 일부 UI 요소에만 다크 모드가 적용된 것과 달리, 설정 앱이나 구글 관련 앱, 그리고 개발자가 다크 모드 관련 구문을 추가한 모든 앱에 다크 모드가 적용된다.

향상된 권한 관리

이번 버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부터 추가된 권한 관리가 대폭 강화되었는데, 일단 현재 위치나 카메라, 마이크 등의 민감한 센서에 사용하는 앱을 알림 바에서 어떤 앱이 무엇을 사용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OS에 오래전부터 있던 앱 사용 시에만 위치 권한 부여 옵션이 추가되어 앱이 백그라운드에 있으면 위치 정보를 받아올 수 없게 설정할 수 있다.9 파이부터 추가된 디지털 웰빙의 연장으로 권한 사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권한 사용 내역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권한 별로 앱을 필터링할 수 있는 화면이 추가되는 등 기존의 권한 관련 화면도 보기 좋게 UI가 개선되었다.

데스크톱 모드

데스크톱 모드를 강제화하는 옵션이 추가되어 삼성 덱스와 같은 모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알파 버전인 탓인지 USB-C to HDMICast를 사용해도 아무 반응이 없다고 한다.

개발자 옵션 추가

게임에 사용할 그래픽 드라이버를 선택하고, Ambient Display에 배경화면을 지정[1]할 수 있게 되었으며, 드디어 시스템 내에서 화면 녹화 기능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UI가 완성되지는 않은 듯 하다.전원 옵션에 긴급 전화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접근성 옵션 추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부터 추가된 헤드업 알림의 지속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기타

- Ambient Display

이제 화면 내에 잠금 화면으로 이동했으며, 기존에는 배터리가 하단에, 알림 아이콘이 시계 밑에 존재했으나 이제는 상단바로 이동하여 잠금 화면 또는 홈 화면으로 이동 시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잠금 화면 또는 홈 화면으로 이동할 때 더 이상 화면이 깜박이는 리프레쉬 현상이 사라지게 되었다.

- 앱 설치 화면

이제 APK를 설치할 때 전체 화면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팝업 화면이 나타난다.

- 센서 비활성화

비행기 모드의 확장판으로, 기기의 모든 센서를 비활성화시키고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한다.

- 파일 앱 개선

이미지나 음악, 비디오 파일로 필터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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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용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10주년인 2019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의 디자인과 사용자 환경을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T 개발자 회의를 열고, 기조 연설을 통해, 펼쳤을 때 7.3인치의 크기지만 접었을 때는 양복 안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폴더블폰을 처음 공개하면서, 몇달 안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폴더블폰 완제품이 아닌 디스플레이만으로 스마트폰 두 개가 양옆으로 붙어 있으며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9, 메인 디스플레이는 4.23이며, 해상도는 두 디스플레이 모두 420dpi라고 합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멀티 윈도'를 지원해 한 가지 앱을 전체 화면에서 이용할 수도 있고, 두 개나 세 개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이며 에이드리언 루스 구글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는 "현행 안드로이드 파이에서는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이 동의하면 멀티 윈도에서 앱들을 동시 구동할 수 있다""다음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Q에서는 동시 구동이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개발자들이 초기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앱 개발 가이드라인을 이날 오후 7(한국시간 8일 정오) 공개하고, 에뮬레이터를 4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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