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시바메모리 정전으로 일부 생산라인 가동중단
지난15일 일본 반도체 업체 도시바 메모리의 주력공장인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에 정전이 발생, 일부 메모리 칩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된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업체의 제품 생산이 1주일 가까이 부분적으로 멈췄다는 소식에 주요국 관련 업계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도시바 메모리는 현재 정전으로 인해 1주일 가량 메모리 칩 공장의 일부를 가동 중단한 상태다.
도시바메모리 측은 21일까지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며 생산라인의 정상화가 언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시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공장의 경우 한번 생산이 중단되면 재생산까지 수일에서 수주의 시간이 필요하며 재가동이 늦어질경우 메모리 공급에 차질이 생길수 도 있는 상황이다.
도시바메모리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시장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해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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