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왜?" 가수는 '딴따라'로만 보느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6일 BTS의 군복무와 관련 “대중문화예술인을 딱 빼놓고 체육인, 예술인, 과학기술인 모두에게 병역특례제도가 적용된다”며 "손흥민 선수처럼 BTS역시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 집중’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느냐, 2016년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았다. 왜 우리는 가수를 '딴따라'로만 보느냐"며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또한 "BTS에게 병역 혜택을 준다면 활동이 중단되는 '대체복무'가 아니라 손흥민처럼 '병역특례'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병역면제는 병역을 완전히 면해주는 거지만 병역특례는 그 기간 중 일정한 요건에 맞게끔 일하면 군 복무를 인정한다"고 병역특례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은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바 있다. 




앞서 노웅래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에서 “10년간 60조원, 올해만 6조원의 경제효과를 낸 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라며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1조7000억원의 효과를 가져오고 한류 전파 등 국위선양 정도는 추정조차 힘든 만큼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Posted by goodfe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