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코로나19 첫 확진자. 20대 男 신천지교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전남에서는 3번째 확진자다.
여수시는 22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여수 모병원에서 비염 진료를 받았으며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남 보건당국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 검사실시를 요청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A씨의 검체를 재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5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을 자가격리시키고 검사하는 한편 이 남성의 동선 파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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