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 서버 증설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각 카드사는 온라인 신청을 앞두고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지방자치단체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9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11일부터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정부는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조회 서비스와 신청 모두 5부제를 적용할 방침이며 현재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이며 주말에는 모두 가능하다.
단, 16일 이후부터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에 한해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상자 조회는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부여된다. 해당 날짜에 세대주가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 이내에 선택한 카드를 통해 카드사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후 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결제 금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 특별한도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카드사는 가맹점에 포인트 차감분을 우선으로 정산한다. 차후에 행안부에서 카드사에 예산을 내려주는 방식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의 경우에는 18일부터 지자체에서 마련한 별도 홈페이지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카드사들은 신청 첫날인 11일부터 많은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를 증축하고 콜센터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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