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몰카혐의 SBS 전 앵커 김성준, SBS 사직서 수리
지하철에서 불법 몰카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SBS 앵커 김성준(56)논설위원이 결국 SBS를 퇴사했다.
SBS 측은 8일 "김 논설위원이 낸 사직서는 회사에서 수리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으며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으며 특히 2011년부터 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SBS의 '간판 앵커'로 불렸다. 현재는 SBS 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지만, 지난 4일과 5일 방송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교육청 자사고 8곳 지정 취소결정! (0) | 2019.07.09 |
---|---|
새로운 사회적기업 54개 인증, 국내 사회적기업 총 2,249개로 늘어 (0) | 2019.07.08 |
류현진 드디어 시즌10승, 개인통산 50승 동시 달성! (0) | 2019.07.05 |
반려동물 등록필수, 8월말까지 자진신고기간 미등록시 '과태료' (0) | 2019.07.02 |
도미노피자, 7월 전국매장 방문포장 1+1 행사 (0) | 201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