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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4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조치. 병원 사회복지사 확진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조치. 병원 사회복지사 확진

부산의 아시아드 요양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이 요양병원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하는 것이다. 코호트 격리되면 직원은 물론 외부인 출입과 외래진료 등이 금지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월드컵대로에 있는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56세 여성(부산 12번 환자, 남구 거주)이 23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다. 부산12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해 친구와 함께 식사한 뒤 귀가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24일 새벽부터 이 요양병원을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 병원 내 소독을 하고 입원환자 간 침대 간격을 띄우는 등 재배치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체 감염 우려가 있어 병원을 봉쇄한 채 감염관리를 한다”고 전했다.
 
16번 확진 환자(33세·남성·금정구)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부산 중구 메리놀 병원도 병원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16번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8명 정도가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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