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준영 밤샘조사 후 금명간(今明間) 구속영장신청 검토 [금명간 뜻]

 



경찰에 따르면 '성관계 몰카' 유포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해 금명간(今明間)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씨를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정준영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러 밤샘 조사한 뒤 돌려보낸바 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날 조사 등과 그동안의 단서 등을 토대로 금명간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각종 포털에는 경찰의 발표중 금명간 구속영장을 검토한다는 내용에 포함된 금명간이란 단어의 뜻에 대해 많은 조회가 이루어졌다.

 

금명간(今明間) 이란 오늘이란 뜻의 금일(今日)과 내일이란 뜻의 명일(明日)을 합친말로 사이간()을 넣어 오늘 내일 사이란 뜻이다.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대신 오늘 내일 사이란 말로 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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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정준영 몰카 공유,여성 비하 의혹',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씨엔블루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공유 의혹 보도 후 사건에 대한 입장 발표 없이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5일 이종현은 인스타그램 계정과 사진들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기존의 소개글도 사라진 상태다. 정준영과의 몰카 공유 의혹, 여성 비하 논란을 의식한 듯 보여진다.

 

지난 14SBS '8 뉴스'는 이종현이 '카톡방'에서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SBS"20164월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단체 대화방에 잠들어 있는 여성의 사진을 올렸다. 대화 참여자들이 여성의 몸매를 소재로 얘기하고 최종훈은 여성이 누구인지도 알려줬다""최종훈은 대화방 참여자에게 여성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재촉하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반복해왔다. 대화방에 올라오는 성관계 동영상도 함께 봤다"고 전했다.

 

[SBS 캡쳐]


더불어 SBS"씨엔블루 이종현도 있었다. 이종현은 정준영과 단체 대화방과 일대일 개인 대화방에서 여성의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 보거나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나 어제 00애들이랑 XXXX했어", "빨리 여자 좀 넘겨요. 0같은 X년들로", "형이 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 X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ㅋㅋㅋ" 등 이종현의 단체방 대화 내용을 폭로했다.

 

지난 11‘8뉴스가 처음으로 정준영의 불법촬영 의혹을 보도시 대화방 멤버 중 한 명으로 이종현의 이름이 거론되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연예인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이라며 이종현은 이번 논란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 소속사는 SBS의 보도 이후 언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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