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를 알고싶다?

사기프로그램 “배신자톡” 경찰에 수사의뢰

 

카카오톡이 인기를 끌자 카톡에서 자기를 차단하거나 자기가 차단한 친구를 확인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된 “배신자톡(BaesinTok)”이라는 프로그램이 사실은 그럴듯하게 포장된 사기프로그램으로 밝혀졌다.

 

 

 

 

이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승인번호를 입력하게되며 여느 타 프로그램과 다를바 없는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인증 시 돈이 나간다거나, 유료 서비스라는 설명이 어디에도 없지만 휴대폰 인증을 하는 순간 1만6500원이 결제된다. 막상 결제를 한후에도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으며 프로그램 창에는 아무런 내용도 뜨지않는다 결국 “사기”를 당한것이다.

 

일부 블로거는 회원가입후 인터넷을 검색하고서야 사기란것을 알았다며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1만6500원을 환불받았다”며 다른 네티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신자톡” 프로그램에 대한 피해 사례가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통신사 고객센터에 환불을 요청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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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판 카카오톡 “챗온” 다음달 초 한국서비스시작

 

 

삼성전자는 자사의 메시징서비스 챗온을 늦어도 다음달 초 삼성앱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과 바다용 두 가지로 서비스된다.

 

 

삼성은 챗온을 이미 지난해부터 글로벌시장을 통해 서비스해왔지만 국내시장출시를 계속 연기했다. 카카오톡, 틱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가 이미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차별화가 어렵다는 내부 판단때문이었다. 삼성은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글로벌 버전과 달리 국내용 챗온을 다시 개발하면서 서비스 시기가 늦어졌다고 밝히고 “국내용 챗온은 디자인, 기능이 글로벌용보다 개선됐다”며 “안드로이드와 바다용을 동시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챗온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120여개국 62개 언어를 지원하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는 물론이고 일반 PC와 스마트TV 등에서도 채팅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바다, iOS,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 OS 대부분을 지원하고 삼성 피처폰에서도 쓸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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