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불법몰카' 촬영·유포 혐의 정준영 결국 구속!

 


불법 성관계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정준영은 이날 오전 930분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취재진 앞에 선 정준영은 미리 준비해온 사과문에서 "혐의를 인정한다.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법원에서 내리는 판단을 따르겠다. 그리고 저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 여성분들, 근거 없이 구설에 올라 2차 피해를 본 여성분들, 지금까지 애정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반성하며 살겠다"며 사죄했다.

 

이어 1030분경 임민성 부장판사의 심리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다. 1220분경 정준영은 포승줄에 묶인 채 법정을 빠져나와 준비된 차량에 올라탔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직접 유포했다. 이 사실이 이달 11일 알려지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정준영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종편 예능프로그램 촬영으로 미국에 머무르던 정준영은 12일 귀국후 13일 소속사를 통해 피해 여성에 대한 사과문을 전한 뒤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17일에도 비공개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조사 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19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결국 오늘 구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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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준영 밤샘조사 후 금명간(今明間) 구속영장신청 검토 [금명간 뜻]

 



경찰에 따르면 '성관계 몰카' 유포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해 금명간(今明間)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씨를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정준영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러 밤샘 조사한 뒤 돌려보낸바 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날 조사 등과 그동안의 단서 등을 토대로 금명간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각종 포털에는 경찰의 발표중 금명간 구속영장을 검토한다는 내용에 포함된 금명간이란 단어의 뜻에 대해 많은 조회가 이루어졌다.

 

금명간(今明間) 이란 오늘이란 뜻의 금일(今日)과 내일이란 뜻의 명일(明日)을 합친말로 사이간()을 넣어 오늘 내일 사이란 뜻이다.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대신 오늘 내일 사이란 말로 순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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