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천동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20대 여성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이번이 11번째 확진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대구에 사는 부모가 수원을 찾았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여성의 부모와 가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됐다.

이 여성은 지난 28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후 진단검사 의뢰한 바 29일 오전 4시15분 '양성' 판정돼 격리병상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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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수원거주 40대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15번째 확진환자가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43세 남성)가 감염증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며 “2일 10시 현재 접촉자, 방문지,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 남자는 1월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수원시가 자가격리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월 1일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해 자가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이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격리된 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확진 환자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과 방문한 곳, 동선 등을 파악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수원시는 2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1061개 모든 어린이집에 3일부터 9일까지 휴원 조치를 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수원시의 모든 국공립, 사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휴원에 들어간다. 향후 상황에 따라 휴원 명령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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