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확진자에게 과외받은 인천 쌍둥이 남매 모두 '확진' 판정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로부터 과외를 받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3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A(13)군이 모친과 쌍둥이 B양 등 가족 2명에 이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C씨에게 과외 수업을 받은 뒤 9일 코막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군의 접촉자인 또 다른 과외 교사 1명을 자가격리하고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A군의 어머니와 쌍둥이 B양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이 나와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A군의 이동 경로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인천 102번 확진자인 C씨와 연관된 확진자는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를 포함해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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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코로나19 12번째 추가 확진자 발생...해외 어학연수생

인천 서구청이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7일 인천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정1동, 여/90년생)는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4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시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4월 4일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15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4월 16일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여기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4월 17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인천 전체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9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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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거주 확진자는 29세 여성으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의류매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지난 25~27일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동선은 아래 보도자료 참조>

 

인천 서구청 확진자 관련 보도자료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1) 발생>

 

아침에 구민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간절히 코로나19 확산이 멈추길 바랬지만 오늘, 우리 서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진자 정보]

확진자 A(여성, 29) : 서울 명동 소재 의류매장 근무

 

[발생현황]

1. A씨 서울 근무지에서 2 25~27일간 3명의 확진자가 발생

2. 근무지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신천지와 무관)

3. A씨는 대구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 2명과 인접한 자리에서 근무

4. 2 25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에서 자가격리

5.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체취 후 양성 판정

 

[우리 구 대응 상황]

1. 자가격리자 보건소 대응

자가격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로 연락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자택에서 보건소로 이송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진행 후,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

(선별진료소 요원 보호복 착용 진료)

 

2. 2 28일 오전 6시 15분경 A씨 양성 판정 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3. A씨 접촉자 5명 자가격리 및 통보, 검체채취 진행 예정

1) A씨와 동거 중인 가족 2 (모친 , 동생) 증상 없음.

2) 2 20, 저녁 퇴근 후 동행한 동료 2

3) 2 23, A씨와 동행한 지인 1

 

4. 확진자 현재 파악된 이동경로 모두 긴급 방역 완료

1)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2)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

3) 신현동 식당, 카페

4) 집 앞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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