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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22 부산 확진 부녀 3차감염자 발생. 동인고등학교 미화원 양성판정

부산 확진 부녀 3차감염자 발생. 동인고등학교 미화원 양성판정

간호사 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녀의 3차 감염 사례로 아버지의 직장인 동인고등학교 미화원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일본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들이다.

 

부산 동인고등학교


22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와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밤새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은 일본에서 입국한 남구 38세 여성(부산 130번)과 미국에서 입국한 수영구 30세 여성(132번)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18일 확진된 128번 확진자(북구 58세 남)와 직장에서 접촉한 북구 71세 여성(131번)이다. 

131번 확진자는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131번 확진자는 128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동인고등학교의 환경미화원으로, 증상이 발현된 이후 9일간 일상생활을 하며 출근한 128번 확진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하고 있다. 
128번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간호사인 딸(129번·북구 25세 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딸은 부산의료원에서 확진자를 돌보면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131번 확진자는 128번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7명 중 1명이다.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8번 확진자와 교회 부활절 예배에서 접촉한 부산 거주자 13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32명(타시도 환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7명(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하면 29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112명,, 사망자는 3명이다. 현재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3,296명이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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