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교동중학교" 3학년학생 확진판정. 긴급방역실시


대구시 북구 교동중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학교 등교가 중지 되었다.


대구시는 교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전날(11일)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11일부터 기침 및 발열 등의 의심증상을 보여 등교 전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미등교) 안내를 받았다.




이후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0일 학교에 등교했을 당시에는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14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등교 중지를 알리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학교 시설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1곳도 등교가 중지됐다.


보건당국은 교동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반 학생 14명과 다른 반 학생 1명, 교사 9명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학생 가족 5명을 상대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가족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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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일만에 대구 신규확진자 '0명'... 전국 신규확진자 2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27명 발생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일 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인천역시 1명이 추가됐다.

하지만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그 외 경북에서 7명, 부산에서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지난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4명이 늘어 총 7117명이 됐으며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3125명으로 12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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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집단 감염.  전수조사 중 발견

대구의 요양병원 5곳에서 환자와 직원 등 총 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가운데 한사랑요양병원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명이나 집단 발생해 방역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사랑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 내 환자 57명과 직원 17명 등이다. 요양병원 시설은 현재 코호트 격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지난 16일 간호사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57명과 병원종사자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390여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가 진행됐다”며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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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8번째 사망자 발생. 대구 82세 男 뇌경색,고혈압,당뇨 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8번째 사망자는 대구에서 나왔다. 1937년생, 82세 남성이다. 대구에서 나온 9번째 사망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중 이 같이 말했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18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뇌경색 그리고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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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3번째 사망자'발생  대구 70대 남성 '신천지교인'

대구에서 국내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입원환자 중) 현재 호흡곤란 환자는 4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브리핑 직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신자인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남성은 지난 23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후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망자는 22일 저녁부터 발열과 기침 등을 앓고 있었으며, 20여년 전에 신장을 이식받았다”고 전하며  23~26일 하루 두 차례씩 모니터링을 했으나  환자는 발열이나 기침 외에는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7일 오전 6시53분쯤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영남대의료원으로 이송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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