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명여고 3학년생 1명 코로나 확진, 전교생 등교중지 원격수업 대체 



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2일 "경명여고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3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며 "오는 6일(월) 이후 등교수업 실시여부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발열 증상 등으로 지난 1일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미등교)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학생은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밤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었다.


보건당국은 현재 경명여고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고3 229명과 교직원 41명 등 총 27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건물 전체와 교사동 등에 대한 방역도 실시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선별검사 실시 학생에 대한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금지 안내, 앞으로 검사 결과 및 학생 이동 동선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osted by goodfe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