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졸업후 美캘리포니아대 공연예술공부한 최희서 ‘선녀들’ 깜짝 출연
영화 홍보차 일본을 방문중이었던 배우 최희서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깜짝 출연해 이치가야 형무소 터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여정을 함께하며 눈물을 흘려 화제다.
최희서는 지난 17년 개봉한 영화 ‘박열’에서 박열의 아내인 후미코 역으로 그해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최희서는 이치가야 형무소 터를 거닐며 “영화 '박열'에서 박열과 후미코가 옥중 결혼을 했던 의미 있는 곳인데 너무 평화로운 놀이터가 됐다. 뭔가 남아있지 않을까 싶다. 팻말 같은 거라도 찾고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놀이터 주변을 둘러봤고, 공터 한 쪽에서 형사자위령비를 발견했다.
일본 변호사 연합회에서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세워둔 위령비로 최희서는 "박열과 후미코를 변호하셨던 후세 타츠지도 변호사의 영향이 있을 것 같다"라며 추측했다.
최희서는 86년생으로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학력은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에서 공연예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시절 일본에서도 살았던 최희서는 일본어 뿐만이아니라 영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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