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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7 IC기판 패턴도 그리기 1 1
  2. 2012.04.26 만능기판 패턴도 그리기 2 1
  3. 2012.04.26 만능기판 패턴도 그리기 1 1

IC기판 패턴도 그리기 1

 

이번에는 일반 만능기판이 아니라 small 타입 IC기판에 패턴도를 그리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원래 전자계산기나 전자산업기사 정보통신 종목은 만능기판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래에 연습할 IC기판은 무선설비기사/산업기사에 사용됩니다. 아주 옛날(^^)에는 전자계산기 산업기사 실기 작업형에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니구요.

 

 

연습할 회로는 패턴도 그리기 1 에서 봤던 비안정 멀티바이브레이터를 대상으로 하겠습니다.(아래)

 

 

 

위 회로는 소자갯수도 작고 간단해서 28 x 28 만능기판에 조립시에는 거의 점프선 없이 조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회로도 IC기판에 조립을 하기위해서는 점프 없이 조립하기가 너무 힘들 뿐만 아니라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IC기판이라고 해서 복잡하고 힘든 것만은 아닙니다.

 

IC기판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물론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원버스를 이용하면  일반 만능기판에 비해 배선의 길이가 대폭 줄어듭니다. 좌, 우, 상, 하 어디에서는 전원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장점에 비해 초보자의 경우 특히 만능기판만 조립을 해본경우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어려워요...  먼저 기판에 소자의 배치모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참고로 IC기판은 주로 통신쪽 자격증에 많이 사용되었던 기판입니다. 초창기 정보통신, 무선설비

기사/산업기사 작업형 시험에 모두 이 기판이 출제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무선설비

기사/산업기사만 위기판이 나오고 정보통신은  만능기판으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위 기판의 특징은 기판 중간 중간에 좌, 우측에서 나오는 전원버스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납떔시 전원을 연결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버스에 붙여주면 되니까.

 

하지만 내가 원하는 지점까지 배선을 연결하려면 이 전원버스를 넘어 가야 하는데 이때 점프가 안생길수가 없죠. 만능기판이면 그냥 내가 쭈~욱 배선을 깔면 되는데 이 기판은 버스라는 장애물 때문에 가다보면 막히고 가다보면 막혀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요.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도 있는데 위 기판을 자세히 보면 버스와 버스 사이에 세로방향으로 구멍이6개씩 있는데 버스 가까이에 있는 구멍은 2개씩 붙어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게 또 문제가 됩니다.  6줄이지만 실제로 배선을 하다보면 4줄밖에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패턴도를 좀 그리다 보면 가슴이 답~답~ 한경우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 기판에 작업을 할 때에는 첫 번째로 생각해야 될 것은  점프의 개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는 겁니다. 실제 무선설비 같은 경우에는 IC기판에서 점프의 개수는 채점대상이 안됩니다. 

 

전자계산기는 다르겠지만 너무 완벽하게 그리려고 하고 점프를 줄이려다 보면 패턴 그리다 2시간 반 다 지나 갑니다.  차라리 미리 4칸짜리(버스를 건너기 위한)점프선을 여러 개를 만들어 가져가서

 

바닥에 뿌려놓고 주워 사용하는 게(-_-;) 훨씬 현명한 방법일수 있습니다.

 

완성된 패턴도를 한번 보겠습니다.(아래)

                                     

 

점프가 2개 생겼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그린 겁니다. 제 재주로는 더 못줄이겠더라고요.

 

가만히 보면 전원연결이 얼마나 간단한지 알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죠.

 

모든 것은 직접해봐야 합니다.  '기타 자료실'에 IC기판 패턴도 용지를 올려놓았습니다.

 

모두들 한 번씩 그려 보세요.

 

* IC기판 패턴도 그리기 2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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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기판 패턴도 그리기 2

 

패턴도 그리기 1번 에서는 IC가 들어가지 않은 회로를 그려 봤느데 실제 전자계산기 회로에서 아니

 

거의 대부분의 전자,통신 분야 실기 회로에서 IC가 들어가지 않는회로는 거의 없죠.  IC가 들어간다

 

고 해서 더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패턴작성시 IC의 번호위치 를 잘못 생각해서

 

막상 조립이 끝나도 동작시험을 하지 못하고 퇴장하는 경우를 여러번 본적이 있습니다.

 

시험이라는 중압감 때문에 그런 실수를 하는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연습때는 안그런데...

 

예제 회로도를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회 로 도>
 
 
패턴도 연습하기 1번회로와 동일한 동작을 하는 비안정 멀티바이브레이터 입니다.
 
하지만 TR대신 타이머IC인 NE555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령은 동일하게  전체부품을 기판에 균등하게 배치하되  초보자인경우 실제 회로도의 모양에
 
근접하게 패턴도를 작성합니다.  
 
먼저 소자부터 장착해 보겠습니다. (아래)
 

 

<미완성 패턴도>
 
소자를 배치하는 특별한 법칙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보기 좋게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장착하면
 
됩니다. 물론 대다수의 전자실기 작업형 시험에서 배치점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채첨위원이 봐서
 
크게 보기 싫지만 않으면 감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의 할것은 IC의 1번핀 을 정확히 정해놓고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 패턴도에는 우측하단에 '1'자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혼돈하기 쉬우므로 (특히 초심자
 
의경우) 반드시 1번핀에표시를 한후 작업하세요.
 
* 다시한번 확인할 사항 : 위패턴도는 동박면(납떔하는면) 입니다. 부품면에 부품을 꼽을때에는 위배치와 좌,우를 바꿔서 배치해둬야 합니다. 패턴도는 우리가 납떔할때 회로도 대신 보고하기 위해 그리는겁니다. 패턴을 다그리고 나서 부품꼽을때 위처럼 장착을 하면 실제 납땜할때 아~ 머리아프겠죠.
 
 
아래 완성된 패턴도 입니다.
 

  < 완성된 패턴도 >

  
위 패턴도가 잘그렸다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도 그리다 보면 더 간단하게 그릴수 있겠죠.
문제는 실수하지 않고 회로도에 있는 내용을 빠트리지 않고 패턴도에 그려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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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기판 패턴도 그리기 1

 

 

회로도를 보고 바로 기판에 부품꼽고 납떔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지간히 숙달되지 않고는 바로

 

작업한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미리 패턴도를 그리고 난 후에

 

그 패턴도를 보고 납땜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패턴도 작성의 경우 몇가지 기본적인 규칙은 있습니다.

 

1. 기판을 약3등분해서 중앙에 주요소자 (IC,TR 등)를 배치하고 상,하로 R,L,C등을 배치한다.

2. 기판중 어느한곳에 치중되지 않게 균등하게 소자를 배치한다.

3. 가급적 점프가 생기지않게 조립하되 점프가 생길경우 절연이된 상태로 부품면에 위치하게 한다.

등...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서 위규칙을 지켜가면서 패턴도를 그리는것은 아주 힘이 듭니다.

 

미리 어떤회로가 나올지 알고 집에서 그려보고 가지않는이상  힘들죠. ^^

 

너무 규칙에 얽메이지 말구 원 회로의 모양을 가급적 지켜가면서 편하게 패턴을 작성하세요.

 

기사의 경우 기능사 처럼 배치된 모양을 가지고 많은 점수를 감점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예제 회로를 가지고 직접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로도>

 

위 회로도는 TR과 R,C로 구성된 비안정 멀티 바이브레이터 회로 입니다.

 

IC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극성이 있는 TR과 전해콘덴서, 제너다이오드 등의 소자가 사용되므로

 

패턴작성시 항상 유극성 소자의 극성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미완성 패턴도>

 

 

위 패턴도는 28 x 28 만능기판을 이용해서 위회로의 소자를 먼저 배치 해 보았습니다.

 

원래 의도는 비안정멀티바이브레이터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기위해 LED를 좌측하단에

 

넣을 생각으로 비워놓았는데 실제 회로에 LED가 없다면 위 그림처럼 모서리가 비어있으면

 

이상하겠죠. 차라리 위에있는 R1소자를 밑으로 내리는것이 좀더 기판이 꽉차게 보이고

 

균형이 맞게 보일것 같습니다.   제가 배치한 그림에서는 원 회로도와 달리 3단배치에서

 

가운데 부분에 TR을 모아서 배치해 두었습니다. 조립해보면 보기는 좋습니다.(-_-;) 하지만

 

처음 하는경우 회로도와 소자의 위치가 바뀌므로 어려워하는 이유가 될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가운데 있는 Q1,Q2 TR을  아래로 내리고 C1,C2를 위로 올려서 원 회로도의 배치와 동일하게

 

패턴을 다시 그려보세요.

 

그럼 아래 완성된 패턴도를 보겠습니다.

 

 

<완성된 패턴도>

 

 

주의할것은 위 패턴도는 부품면 기준이 아니라 납땜을 하는 동박면을 기준으로 그려졌습니다.

 

다시 말해서  위의 패턴도를 보고 조립을 할경우 소자를 기판에 장착시에는 좌,우가 바뀐상태로

 

장착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뒷면(동박면)이 위패턴도와 동일하게 나오겠죠.

 

 

* 시험장에서 사용되는 기판은 위기판보다 큰 28 x 62 기판이나 small타입 IC기판이 나옵니다.


 

 


 

 


 

 
Posted by goo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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