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케빈나(36·나상욱) 부부의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 관련,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나·지혜나 부부가 처음 등장했다. 


이날 케빈나 부부는 딸 리아와 함께 전세기에 의전차량까지 타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있는 이들은 "결혼 4년차"라고 소개했다. 지혜나는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다.


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골프선수로
명지초등학교와 미국 LA 다이아몬드바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골프경영학과를 거쳤다. 
PGA 세계랭킹 33위로 누적 상금이 3000만 달러(약 36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우리나이로 37세인 케빈 나의 한국 이름은 나상욱이며 국적은 미국이다.

시청자들은 '케빈나 부부 섭외가 적절하지 않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케빈나가 2014년 파혼 구설에 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약혼녀 A는 '케빈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요구했다'며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바 있다.
2016년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김용석)는 "A에게 3억16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바 있다.

Posted by goodfeel
,